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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시설 증가로 항공기 사고발생 우려 2006.05.09

중앙전파관리소와 항공안전본부, 사고방지 협력체계 구축


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황철증)와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정상호)는 지난달 항공안전본부에서 전파장애에 따른 항공기 사고방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이동통신 등 전파를 이용하는 무선시설이 대폭 늘어나 향후 항공주파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주파수 혼신에 의한 항공기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중앙전파관리소 전파관리과 박영신씨는 “이번 협정 체결로 전국 관제레이더 등 3천여 항행안전시설의 전파장애로 인한 항공기 운항 사고방지 공동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전파장애 최소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항공주파수에 혼신이 발생하면 중앙전파관리소 ‘CS기동팀’이 즉시 출동해 혼산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원인을 규명한다. 또한 항공안전본부는 필요시 문제가 발생한 시설을 대체하고 비행점검용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이를 위해 본소 및 소속 지방기관(중관소 및 12개 지방분소, 항공안전본부 및 27개 지방기관)간 상시연락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방지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전파장애에 의한 항행한전시설의 오작동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항공주파수 혼신에 따른 항공기 사고 가능성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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