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넥슨의 시가총액이 30조원을 넘겼다. 한국 게임 업체로는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 5월 시총 20조원을 돌파한 후 7개월 여만이다.
16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돼 있는 넥슨은 전날보다 3.88% 오른 3210엔에 마감했다. 이로써 넥슨 시가총액은 2조8439억엔(30조583원)을 기록하며 30조원 벽을 뚫었다.
이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 기업 중 50위에 해당한다. 게임사 중에서는 닌텐도(88조원) 다음으로 반다이남코, 코나미 등 업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중에서는 엔씨소프트(19조561억원)의 시총이 가장 크다. 넥슨의 시가총액은 지난 5월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5배로 늘었다. 넥슨 측은 실적 성장과 모바일 매출 성장, PC·모바일 양대 플랫폼 동반 성장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시총 성장 비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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