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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경영 나선 넥슨, 폭넓은 복지제도로 워라밸 적극 지원 2021.04.30

 인재 경영 나선 넥슨, 폭넓은 복지제도로 워라밸 적극 지원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넥슨이 지난 2월 전 직원 연봉 인상을 발표한데 이어 직원 복지 확대를 통한 ┖워라밸┖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중대조사 지원제도┖, ┖20년 근속 포상 제도┖ 등 신규 복지 제도 도입과 여섯 번째 사내 어린이집 개원, 육아휴직 기간 상향, 대출 한도 증액 등 기존 제도의 확대 소식을 알렸다.

넥슨은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중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토리소풍┖은 지난 5일 신규 개원한 ┖도토리소풍 대치원┖을 포함해 현재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에 2곳, 제주에 1곳 등 총 6개 원(총 470명 재원 중)이 운영 중이다.

도토리소풍은 유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알종알 책놀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게 해주는 ┖사계절 자연놀이┖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코딩 키트와 디지털 교재로 진행되는 유아 코딩 및 사고력 수학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는 등 영유아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안하고 쾌적한 보육 시설이 어우러진 사내 복지 시설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최근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출산 전후 휴가 사용시 급여 보전(100%) 기간도 기존 60일(다태아 75일)에서 90일(다태아 120일)로 조정한 바 있다.

넥슨은 기존에도 직원들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의 과정에서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해피맘 제도┖를 운영, 매월 모성보호와 관련된 제도와 시설을 알리고 ┖임신출산가이드┖, ┖임산부 표식┖, ┖튼살크림 및 오일┖ 등 축하 선물을 제공해왔다.

이 외에도 출산지원금 지급,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넥슨은 지난 3월 말 가까운 가족의 조사를 겪은 임직원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대조사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임직원 가족(배우자, 본인/배우자의 부모, 자녀)의 상이 발생할 경우 필요에 따라 장례 인력 또는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력의 경우 장례 지도사 및 장례 도우미 파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력 지원이 불필요할 경우에는 장례지도사 1인 파견 외 장의 차량, 수의, 제단 장식, 상복, 운구 인력 등 필요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직원들의 주택 마련 및 결혼 자금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대출 제도의 한도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증액한다. 넥슨은 사내 대출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들을 위해 대출 금리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있다.

넥슨은 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으로, 2012년 시작된 이후 약 190여 개의 과정이 진행된 바 있다.

┖넥슨 포럼┖은 아트, 컬처, 휴먼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되며,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리프레쉬 마인드_비움┖, ┖브랜드 마케딩 릴레이 특강┖ 등 다채로운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성취감과 리프레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넥슨 포럼┖은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총 4개의 직원 자작곡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레디 액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 배정남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락큰롤 익스프레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넥슨은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369 재충전 휴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근속 3년 차, 6년 차, 9년 차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와 함께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20일의 휴가와 500만원의 휴가비 (9년 차 기준)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설한 ┖20년 근속 포상 제도┖를 통해 매해 창립기념일 기준 근속 20년을 맞이한 직원들에게는 특별 트로피와 1,000만 원(세금 보전)의 공로포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사내직원 대상 특화교육┖, ┖명사 특강┖ 등 지식공유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넥슨 마일리지(연 250만 원)┖, ┖사내 스터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동호회 지원, 콘도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복지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

넥슨 인사실 정창렬 실장은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다. 직원들이 회사와 가정,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