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 “유니콘 넘어 데카콘 눈 앞”…기업가치 8.2조원 돌파 | 2021.06.25 |
토스 “유니콘 넘어 데카콘 눈 앞”…기업가치 8.2조원 돌파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앱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4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마무리함에 따라 토스의 기업가치는 약 8조2000억원(7억4000만달러)로 평가됐다. ![]() 2018년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로 국내 핀테크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된 토스는 3년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12조원)를 의미하는 ‘데카콘’을 눈 앞에 두게 되었다. 특히, 토스는 지난해 투자유치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기업 가치가 3배 가까이 높아지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국책 은행인 KDB산업은행과 미국 투자사인 알키온이 주요 투자자로 각각 1000억원과 8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또, 토스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그레이하운드 등도 참여했다. 알키온은 테크 기업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투자사다. 구글 알파벳,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은 물론, 미국의 대표적 핀테크 기업중 하나인 스퀘어(Square)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주로 기업 성장 초기에 투자하여 장기 보유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토스가 2000만 유저를 바탕으로 뱅킹, 증권 등 개인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통한 사업자 대상 서비스 등 B2C와 B2B 사업까지 보유한 독특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란 점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와 같이 금융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이번 투자 유치 재원은 토스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와 함께, 계열사 성장 지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은행, 증권 등 주요 영역에 토스가 직접 플레이어로 진출함으로써 금융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 관점에서 완전히 새롭게 설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IT조선 김동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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