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공격하는 시대, 개인정보 이렇게 지켜라... PIS FAIR 2026, 22일 개막 | 2026.06.17 |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PIS FAIR 2026), 22-23일 코엑스에서 열려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 주제... 8개 트랙, 36개 세션 개인정보 유출 규제 강화 흐름 속 프라이버시 실무 고민 해결할 지식과 통찰 공유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 ‘제7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동시 개최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지난해 3755만명의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에 정부가 이달 6246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SK텔레콤 USIM 정부 유출 사태에 비해 4배 이상 큰 역대급 규모이고, 지난해 쿠팡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액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의나 중과실로 반복해 사고를 일으킬 경우 매출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 CU 편의점 택배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면서 산업계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게인정보 유출이 치명적 경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미토스’ 같이 보안 취약점 발견과 공격에 특화된 고성능 AI 모델 등장과 함께 개인정보를 노린 공격 역시 폭증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PIS FAIR 2025 전경 [출처: 보안뉴스] 사고 후 대응에 나서기보다 사고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개인정보 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불가피하게 침해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회복력이 경영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조직위원회 주최로 22-2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5회 개인정보호페어 & CPO 워크숍’(PIS FAIR 2026)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을 주제로 8개 트랙, 36개 세션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와 제7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등과 함께 펼쳐진다. AI 시대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 가이드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 방향이 논의되는 장이 열린다. 기업과 기관에서 실제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와 정보 공유가 기대된다. ![]() ▲PIS FAIR 2026 첫째날 프로그램 [출처: 보안뉴스] 22일 임희 경찰청 팀장이 ‘AI 시대의 침해사고 대응과 회복 탄력성 – 로그분석, 데이터 통제권 중심으로’를 주제로 키노트를 발표한다. 침해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한 복구의 핵심인 로그 기록의 통제권 확보와 재발 방지 방안을 다룬다. 또 김홍선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 전환’을, 김해숙 사전실태점검과장이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을 주제로 키노트에 나선다. 김 고문은 기존 IT와는 다른 AI의 확률론적 데이터 학습·추론·생성 방식이 개인정보보호 원칙과 구조적 긴장을 형성하는 환경을 짚고, 새로운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 과장은 예방 중심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개인정보위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둘째날인 23일엔 최용혁 롯데카드 상무와 강한철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정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문홍식 KISA 탐지조사팀장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우리 회사도 예외는 없다” 실제 사례로 보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수습과 대응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최광희 법무법인 세종 ICT그룹 고문이 ‘사이버 침해사고로 직면하게 되는 기업의 위험과 CPO 대응 핵심 사항’을, 조은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조은진 팀장이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 - 코트라의 C 탈출기 & S 성공기’를 주제로 키노트를 한다. 최윤정 개인정보위 국제협력담당관은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도의 현황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 ▲PIS FAIR 2026 둘째날 프로그램 [출처: 보안뉴스]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률과 규제 준수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Law & Compliance’ 트랙에선 AI 시대 개인정보 쟁점과 대응 방향, 미래 규범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에선 최근 규제 환경의 동향 변화와 AI 기대 프라이버시 핵심 기술 등을 논의한다. 함께 열리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전시 및 시연회에선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공급사와 수요자가 참가, 관련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면서 실제 수요자와 교류할 수 있다. 총 89개 개인정보 보호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 개회식엔 최장혁 PIS FAIR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오현주 청와대 국가안보실 3차장, 이상중 KISA 원장,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등 개인정보 유관 기관장, 협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현장에선 개인정보 보호 정책 동향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 우수 평가 기관 사례, 주요 개인정보보호 기업 정보 등이 담긴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 2026’이 배부된다. 사전등록 신청은 PIS FAIR 2026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직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업무 담당자는 무료 등록할 수 있다. PIS FAIR에 참석할 경우 CPO, 공무원 상시학습, CPPG, CISA 등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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