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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개인정보보호 우수사례-2] 경기도 광주시, 전국 지자체 유일 S 등급 달성 쾌거 2026.07.05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 발맞춰 시민 신뢰 최우선 가치로 삼은 보호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전문관 임용 및 전담 부서 조직 개편으로 업무 전문성 연속성 확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최근 실시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도농복합 도시이자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지속 성장 중인 광주시는 디지털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선제적인 보호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왔다.

▲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출처: 광주시]


팔당호 남한산성 품은 도농복합도시 광주 개발 수요 급증 속 안전망 확충
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광주시는 42만에 달하는 도농복합 도시로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편리한 교통망 덕분에 인구 증가와 개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친환경 스마트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정립했다.

광주시의 이번 S등급 달성은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 확립에서 비롯됐다. 공무원의 인사와 조직 총괄 권한을 가진 행정자치국장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로 지정해 전사적인 협업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 조직 개편을 단행해 보호책임자 직속인 디지털정보과에서 실무를 전담하도록 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자를 전문관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인사가점 부여와 수당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최소 3년간 인사이동 없이 장기적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실무자들 역시 자격증 취득과 외부 교육 지원을 통해 전문 역량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시정 평가와 연계한 교육 혁신과 시민 중심의 투명한 공지
행정 전반의 기술적 관리적 보호 조치도 빈틈없이 작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침해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촘촘히 구축했으며, 매년 해킹메일 모의훈련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전개해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 자문 협의를 거쳐 내부 관리계획을 정기적으로 개정하고 개인정보 영향평가 사업을 수행하는 등 선제적인 위험요인 차단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에 대한 관리 감독과 정기 교육 사후 점검을 철저히 집행하고, 매년 시 예산으로 개인정보유출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시민 보호 장치를 겹겹이 다졌다.

전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시정 주요 업무 평가 기준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이수 결과를 직접 반영했다. 전 직원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 참석은 물론 시스템 팝업 방식을 활용한 일상적 교육을 결합해 실효성을 높였다. 시민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이는데, 정보주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방침 요약본을 별도로 공개했다. 일제 정비를 거쳐 QR코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포스터를 시내 곳곳에 게시하는 등 시민 친화적인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광주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인 이상현 행정자치국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닌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핵심 행정 가치로 접근한 점이 우수한 평가의 비결”이라며 “보호책임자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의 보호체계를 다지고 교육을 반복적으로 시행한 점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근간이 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 행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방어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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