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인터넷(Internet)이란 말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말이 아니다. 너 나 할거 없이 인터넷을 알고 싶어하고 인터넷을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한다. "영어는 필수다."라는 말이 이젠 옛날 말이 되었고, 다시 "컴퓨터는 필수다"에 이어 이젠 "인터넷은 필수다"라는 말이 나타날 것이다. 이처럼 인터넷을 모를 경우 그만큼 다른 사람, 다른 나라에 처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를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 이런 정보화 사회라는 말에 인터넷이 크게 한 몫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전세계의 새로운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볼 수 있고,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 수초 안에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일이 가능해 졌다. 정보의 양이 상상을 초월할만큼 많아지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는 처리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것이 인터넷이다. 이런 인터넷 또한 활용성과 편의성에 비해 역기능적인 측면 또한 있다. 정보화 시대라는 말을 생각해 볼 때, 정보에 의한 시대라는 말로 바꿔도 그 의미가 통한다. 이 말에 의하면 극단적으로 정보에 의해 지배된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정보가 그만큼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자신의 정보를 남에게서 보호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정보를 훔쳐보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인터넷이 정보의 보고라는 말과 같이 인터넷은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파괴하는 정보까지도 제공한다는 것 또한 인터넷의 특징이다. 많은 해킹(Hacking) 정보라던지 해킹용 소프트웨어(Software)들을 아무런 제약 없이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해킹에 대비하는 보안(Security) 정보라던지, 보안 소프트웨어들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런 실정에서 실제 보안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전산망은 극히 드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