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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도 해킹 당한 해피톡 이용했다가... 상담내역 27건 유출 2021.09.01

삼성생명 “상담시 고객 식별정보나 개인정보 수집하지 않아 유출된 개인정보 없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7월 25일 해킹 사실이 알려진 챗봇 기업 해피톡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고, 해피톡 해킹으로 인해 27건의 고객 채팅상담 내역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 채팅상담 내역 유출을 공지한 삼성생명[자료=보안뉴스 캡처]


삼성생명은 지난 8월 30일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톡 채팅상담 시스템을 제공하는 수탁사인 엠비아이솔루션에서 고객정보 유출 관련 내용을 통지받아 정보유출 의심 상황을 안내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채팅상담은 비로그인 방식의 단순 문의 응대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상담을 이용하는 고객의 식별정보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이용자의 연락처를 수집하지 않아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연락을 취할 수 없으며, 삼성생명을 사칭한 불분명한 전화나 메시지, 이메일 수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련된 피해가 발생했거나 문의가 필요할 경우 연락 달라고 전달했다.

한편, 해피톡 해킹사건이 알려진 것은 지난 7월 25일이었다. 당시 해피톡을 이용하던 토스와 배달의민족은 사건 공개 이후 바로 공지한 바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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