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 20주년 맞은 V3, 세계적 SW로 성장 | 2008.05.30 |
안철수연구소의 V3가 오는 6월 1일자로 개발된 지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V3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어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로 성장해왔다.
V3는 1988년 6월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현 이사회 의장이 세계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인 ‘브레인’이 자신의 컴퓨터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하고 개발한 것이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을 만들어 ‘백신(Vaccine)’이라 이름 붙였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백신 소프트웨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이때부터이며 고유 명사가 제품 전체를 의미하는 보통 명사로 의미가 확장됐다. ‘V3’가 된 것은 미켈란젤로 바이러스의 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1991년이다.
V3는 척박한 국내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20년간 지속돼온 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 브랜드로서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보안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휴대폰 백신, 보안 브라우저를 개발한 데 이어 세계 첫 종합주치의 개념의 온라인 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V3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재난 시 앞장서 손실을 막았다. 1999년 4월 CIH 바이러스 대란 때나 2003년 1.25 인터넷 대란 때부터 올해 개인 정보 유출 사건 때에 이르기까지 사고의 원인 규명이나 대책 제시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6년 3월 일본에서도 위니 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 때 전용 백신을 무료 공급해 일본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난 20년간 이와 같은 V3를 개발하는 데 투입된 누적 연인원은 약 2,900명이며, V3 제품군의 수는 PC용부터 서버용,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보안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20개에 달한다. 현재 V3 제품과 엔진이 해외에 수출된 나라 수는 50여 개국에 이른다.
오석주 대표이사는 “세계 보안 태동기부터 난제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V3가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고객과 함께 발전한다는 V3의 공익 철학을 품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것이다. V3는 한 회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고객의 도움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모든 임직원은 V3는 20년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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