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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실, 결국 홈페이지 게시판 폐쇄 2008.06.04

“촛불문화제 참가는 길거리 헤매는 젊은이”


하루 밤새 몸살을 앓던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4일 오전 9시 30분경 결국 폐쇄됐다.


“실직하고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들과 서민,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것 같다”는 이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 주최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리셉션’에 참석해 한나라당을 대표해 이같은 말을 하며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을 ‘길거리를 헤매는 젊은이’로 낮춘 것.


이 의원의 발언이 언론에 알려지자 상수도 민영화와 ‘동생을 말려달라’는 애교섞인 투정이 주를 이뤘던 이 의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불과 하루 밤만에 “직업있고 돈있는 나도 촛불집회 참가합니다” “대단한 핏줄” “내가 주는 월급받고 있는 분이 참 주제 모르시네” 등 네티즌들의 비판 글이 4백여건 이상 올라왔었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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