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팬데믹이 가져올 공급망 충격에 대비하라, 뉴 애브노멀 | 2021.09.29 |
코로나19 대유행이 초래한 불확실성과 마비된 공급망... 적응과 개선 방안은?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는 각종 품귀 현상에 꾸준히 시달리고 있다.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선 사람들은 물론, 소독제와 화장지 등 공산품에 대한 품귀현상이 있었고, 원재료가 없어 반도체나 자동차 공장이 셧다운을 맞기도 했다. 최근에는 어떤 백신을 얼마나 수급할 것인지가 모두의 관심사다. 이전의 많은 팬데믹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19는 특히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한 사람은, 나아가 하나의 기업과 국가는 결코 독단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 ![]() [책 표지=한국학술정보] 요시 셰피 교수가 이 책에서 언급한 모든 이야기는 실제에 기반한다. 거시적으로는 언론의 실제 보도 내용을 분석하고, 미시적으로는 혼란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을 몸소 겪은 기업의 경영진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제1부 ‘무슨 일이 있었나’에서는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무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큰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 시작과 배경을 잘 이해해야 한다. 잘 정리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의 상황으로 우리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살펴본다. 제2부 ‘불확실성과 함께 살아가기’에서는 팬데믹 이후의 혼란을 두더지 게임에 비유했다. 집중과 순발력을 발휘해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두더지를 망치로 때려야하는 두더지 게임과 같이 우리가 처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얼마나 큰 위험으로 다가올지, 또 언제 이 게임이 끝나는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불확실함 속에서 혼란과 당혹을 표현하기만 해서는 아무런 변화를 맞이할 수 없다. 2부에서는 팬데믹에 신속히 반응해 불안을 기회로 바꾼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제3부 ‘적응이 필요하다’에서는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을 소독하는 일이 일상이 된 것처럼, 기업도 이전과는 다른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함을 설명한다. 사람이 몰리는 공항과 마트 등에서 취해지는 방역 조치는 일상적인 풍경이 됐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활성화되며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요시 셰피 교수는 변화의 중심이 되는 주체를 짚어내 어떤 신호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하는지 안내하고, 포트스 팬데믹 세계에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제4부 ‘공급망의 미래’에서는 팬데믹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던 변화가 어떻게 명확하게 드러나고 그 속도도 가속화됐는지 살펴본다. 특히,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공정과,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중국 문제를 중심으로 다뤘다. 제5부 ‘정치와 팬데믹’에서는 각국의 움직임을 설명한다. 이동과 운송 수단의 빠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현대 사회에서 연결을 ‘차단’해야만 하는 팬데믹은 큰 시험이었다. 필수 물품에 대한 공급 압박이 심해지고 거대한 자금이 오고 가는 공급망 특성상 국가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조치는 차단이 아니라 더 긴밀한 공급망의 연결이었다. 제5부에서는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무역 조치가 초래하는 위험을 진단하고, 의료물자 교류 강화의 필요성 등을 살펴본다. 과연 정부의 개입은 필요한 것인지 살펴본다. 제6부 ‘새로운 기회’에 나타난 다양한 변화는 이 책의 핵심이자, 앞서 설명한 모든 내용을 총망라한 것이다. 코로나19는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 때문에 우리는 상대적으로 기회를 잡은 거대 자본의 승리와 중소기업에 닥친 위기, 나라 차원에서의 복구를 외친다. 그러나, 이미 진행 중이던 기술 발전의 가속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평준화하고 있으며, 이미 얼리어답터인 중소기업들은 자신들의 공급망과 고객 유치에 정밀하고 튼튼한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이 장에서는 작지만 강한 연결을 만들어낸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을 살펴본다. [추천사] 토마스 도나휴(미상공회의소 회장) 팬데믹이 시작되자 물자 수요는 급증하고 세계 곳곳에서는 생산이 중단됐다. 요시 셰피 교수는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이번 저술을 통해 위기에 처한 공급망의 유연한 대응과, 앞으로의 비즈니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팬데믹의 영향을 분석한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시기를 헤치고, 더 나아가 팬데믹 이후를 이끌어 나갈 통찰력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마크 로크(슈나이더 내셔널 CEO)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모든 기업 리더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하고 싶다. MIT대 요시 셰피 교수는 건강한 공급망을 통해, 모든 산업 부문이 직면한 과제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시기적절한 처방을 제시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혁신에 대한 탐색, 포용과 투자를 선택하는 기업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시켜 준다. 하미드 모가담(프롤로지스 회장) 대유행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급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나 자신은 물론 모든 산업에서 유연함과 적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요시 셰피 교수의 글은 생각을 자극한다. 팬데믹 상황을 유리하게 활용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감염병 대유행 후 세계에서는 어떤 경쟁 전략이 효과적일지 보여줄 것이다. 하우 리(스탠포드 경영대학원 교수) 세계 최고의 회복탄력성 전문가이자 선구자인 요시 셰피 교수가 이 시대를 관통하는 시선을 책에 담았다. 코로나19의 대유행에 휩쓸린 기업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것은 더 강하게 회복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한 예리하고 잘 뒷받침된 고찰이다. 적절한 시기에 출간된 이 책이 특히 기업 경영진에게는 필독서임을 보장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언 제1부 무슨 일이 있었나 제1장 바이러스가 퍼지다 제2장 폭발적인 공급망 마비 제3장 가장 위대한 시대 제4장 약점을 극복하는 민첩성 찾기 제2부 불확실성과 함께 살아가기 제5장 두더지 게임에서 벗어나기 제6장 계속되는 마비 관리하기 제7장 두더지 게임에서 공급 관리하기 제8장 두더지 게임에서 수요 관리하기 제9장 비즈니스 회복탄력성 향상을 계획하고 훈련하기 제3부 적응이 필요하다 제10장 안전 구역 만들기 제11장 멋진 재택 사무실 제12장 결코 예전 같지 않을 고등 교육 제13장 벌어지는 사회, 경제, 정보 격차 제4부 공급망의 미래 제14장 모든 것을 보되 만지진 않는 미래 제15장 자동화의 증가 제16장 적시 생산 조율하기 제17장 중국 문제 제5부 정치와 팬데믹 제18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과 경제 민족주의 제19장 의료 공급망 강화하기 제20장 경제 회복에 밀린 녹색 환경 제21장 정부와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제6부 새로운 기회 제22장 더 많은 전자 상거래 제23장 도시 다시 만들기 제24장 그리고 승자는… 커다란 수수께끼 제25장 미래를 위한 유연성 제26장 역경과 용기가 미래를 건설한다 참고 문헌 리뷰 역자 후기 [저자 및 역자 소개] 요시 셰피(YOSSI SHEFFI, 저자) 기업 리스크 분석과 공급망 관리, 시스템 최적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현재 MIT 교수로 엔지니어링 시스템 학과(Engineering Systems Division)의 학과장 및 운송물류연구센터(MIT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Logistics)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MIT CTL을 국제적으로 확장시켜 전 세계에 학술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센터를 설립했으며, 이는 2003년 스페인에서 문을 연 MIT-사라고사 국제물류 과정을 시작으로 2007년 라틴 아메리카 물류 혁신 센터, 2012년 말레이시아 공급망 혁신 센터, 2015년 룩셈부르크 물류 센터, 2016년 중국 공급망 연구소 설립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 모든 성과는 지금도 그가 이끄는 MIT SCALE(Supply Chain and Logistics Excellence)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대학 밖에서도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통찰력을 기반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계를 아우르는 주요 제조, 도매 및 운송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이 요청하는 자문에 응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업인이 참여하는 행사의 전문 연설가로도 초청되어 연단에 오르고 있다. 또한 직접 5개의 사업체(Logistics.com, Syncra Systems 등)를 성공적으로 설립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어젠다 및 기업 리스크 관리를 자문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와 저서들은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에서 자주 인용된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도서로는 <무엇이 최고의 기업을 만드는가 : 리질리언스! 기업 위기 극복의 조건>(2016년), <밸런싱 그린 : 탄소중립시대, ESG 경영을 생각한다>(2021년)가 있다. 김효석(역자) 환경부 서기관이다. 삼성과 두산 그룹에서 공장, 본사, 지주사 등을 거치며 환경안전에 대한 실무 및 기획을 주로 맡았다. 현재는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교육운영과장으로서 공무원 직무 교육과 온실가스검증심사원 등 전문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류종기(역자) 기업 리질리언스, ESG 경영,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 컨설턴트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Deloitte Enterprise Risk Service 디렉터를 거쳐 IBM Business Development Executive로 재직 중이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겸임교수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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