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해킹대회 데프콘 CTF, 한국 3개 팀 본선행 확정 | 2008.06.05 | |||
전세계 450여개 해킹 팀 치열한 예선전 펼쳐... 총 7개 팀 중 한국이 3개 팀이나 돼...챔피언 등극 기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데프콘 CTF 예선전이 온라인상에서 개최됐다. 매년 8월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되는 데프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CTF는 전세계 해커들의 최대 축제로, 해킹과 보안의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본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우승팀과 예선전을 통과한 7개 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진행된 예선전에는 전세계 450여개 팀이 참가해 지난 2일 최종 7개 팀이 결정됐다.(위 이미지: 지난해 데프콘 행사) 특히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 팀이 3개 팀이나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게 된 셈이다.
전세계 450여개 참가 팀 중, 총 7개 팀을 뽑는 예선전에 한국 팀이 3개 팀이나 포함된 것은 한국 해커들의 실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건이라 하겠다.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지난 2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한 미국 팀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데프콘 CTF 본선에서는 순위는 정해지지만 2등 팀을 수상하지 않는 것이 관례다. 따라서 본선에 진출한 8개 팀들은 챔피언 등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 또 1등 팀은 다음해 열리는 데프콘 CTF에 자동출전권을 부여받고 방어전을 펼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위 이미지: 지난해 데프콘 CTF 경연장 전경) 전세계 450여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친 결과, 예선을 통과한 한국 팀은 예선전 5위를 차지한 ‘Taekwon-V’와 6위를 차지한 ‘WOWHACKER’(와우해커 팀), 7위를 차지한 ‘PLUS’ 팀(포항공대 팀)이다. 한국 팀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Taekwon-V’ 팀은 “우리는 영문의미보다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팀명을 선택했다. 그 중에서 전세계인이 알고 있는 태권도가 있었다. 거기에 유머를 더해서 ‘태권-V’라고 이름지었다. 태권-V 팀은 언더그라운드 해커그룹인 널루트(Null@Root)와 보안회사인 패닉시큐리티(Panic Security)가 주축이 된 팀”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데프콘 CTF에는 한국의 ‘Song of Freedom’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8개 팀중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세계 해커들은 데프콘 CTF 본선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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