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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서버 둔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 검거 2008.06.08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미국에 서버를 두고 수백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게임산업진흥법 위반)로 박모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2006년 11월 미국에 서버를 둔 ‘마카오’라는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전국에서 가맹점 150개를 모집한 뒤 2007년 1월까지 300억원대의 도박자금을 운용하며 환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2억 3천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인터넷 도박꾼들에게 사이버 머니를 충전한 ID를 부여해주고 PC방이나 가정집 등에서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유도한 뒤 딜러비 명목으로 판돈의 10.5%를 공제하고, 게임이 종료되면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 씨는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박사이트 접속 IP를 1주일 간격으로 변경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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