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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와이파이 5G로 품질개선, 4배 빠른 서비스로 찾아온다 2021.10.27

연말 시범서비스 이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5G 단계적 전환 계획
①공공와이파이 1.6만개소 신규구축 및 WiFi 6E 단계적 도입 확대, ②밀집 지역에 5G 28GHz 무선 백홀, 10G 인터넷 백홀 기반 와이파이 시범구축, ③분산된 서비스명칭(SSID) 단계적 통합 등 고도화방안 마련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10월 27일(수)에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서비스 품질과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①버스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를 개통 및 시연했으며, ②공공와이파이 성과 및 고도화 방안을 통해 정책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 정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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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와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추진해, 통신접근성을 높이고, 가계통신비를 경감했던 바 있다. 현재 공공와이파이는 공공장소 2만 8,000여 개소, 전국 시내버스 2만 9,000여대 등 전국 5만 7,000여 개소에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이 SNS와 웹서핑뿐만 아니라, 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용량 콘텐츠를 주요 이용하는 등 변화함에 따라 보다 고속의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5G 구축 확산, WiFi 6E 출시 등 초고속 통신 인프라 및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높은 품질의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기술적 여건이 성숙되어,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버스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 및 시연[자료=과기정통부]


△버스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 및 시연
정부는 그간 LTE 기반으로 서비스 되던 버스와이파이에 5G 백홀을 적용, 속도를 4배 이상 개선하는(100Mbps 이하의 LTE 와이파이 → 400Mbps 이상의 5G 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전국 100대의 버스에서 실시한다. 백홀이란 상위 기간망(backbone network)과 하위망(edge network)의 연결부(link)를 의미한다. 5G 시범서비스는 10월 27일(수)부터 12월 26일(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서비스 안정성, 통신 품질, 이용자들의 사용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임혜숙 장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 이원욱) 이원욱 위원장, 조승래 의원, 이용빈 의원, 김영식 의원, 정희용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시범서비스 개통식 및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버스와이파이 시범서비스 개시 선언, 운행하는 버스 내에서의 영상통화 등 5G 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체험, 참석자의 시연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혜숙 장관은 “그간 정부와 통신사가 함심하여 5G 전국망을 구축해 오고 있는데, 시내버스 와이파이에 5G가 도입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이 향후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누구나 차별없이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와이파이 고도화방안
한편, 과기정통부는 버스와이파이 5G 백홀 전환, 신규 구축 공공장소 와이파이에 대한 WiFi 6E 칩셋 단계적 적용, 10G 인터넷 백홀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와이파이는 ’21년 상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40억 6,000여 만회 접속, 22,042TB가 이용되었으며, 상용와이파이와 비교하더라도 24% 이상 더 많이 활용되는 등 시민들의 필수적인 무료 데이터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시내버스 와이파이는 이용경험(44.2%)이 높고,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가 5점 만점 중 4점 이상으로 나타나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공공와이파이의 품질을 높이고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고도화 방안이 제시되었다.

①시내버스 와이파이 백홀 5G 전환을 통한 고도화
과기정통부는 ’21년 10월부터 2달간(10.27~12.26) 전국 시내버스 100대에 와이파이 5G 백홀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 이후, ’22년부터 ’23년까지 전국의 버스 와이파이 2만 9,100대 전체를 기존 LTE 기반에서 단계적으로 5G 백홀로 전환함으로써, 국민들의 공공와이파이 체감 품질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② 공공장소 와이파이 구축확대 지속 및 고도화
’22년에도 도서관, 보건지소, 공원 등 전국 공공장소 1만 6,000여 개소에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22년부터는 차세대 기술인 WiFi 6E를 신규 구축 공공와이파이에 단계적 도입, 동시접속자와 속도를 개선한다. 아울러 ’21년에는 프로스포츠 경기장, 버스정류장 등 밀집도 높은 400여개 공공장소를 선정, 5G 28GHz 무선 백홀, 10G 인터넷 백홀 기반 와이파이를 신규 시범 구축하여 지역에서의 초고속의 데이터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 28GHz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실증을 실시하고, 향후 실증결과를 토대로 적용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③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이용체계 구현
공공와이파이 이용자가 지역마다 서로 다른 서비스명칭(SSID)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자체 협의를 통해 향후 단계적인 서비스 개선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구축한 AP를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경기도 판교)’에 단계적으로 연동하고, 지자체별로 분산돼 있는 서비스 명칭(SSID)이 통일될 수 있도록 협의해, 이용자가 한번 로그인으로 전국에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누리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일반국민,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공공와이파이 홍보 및 사업경과 보고회’를 메타버스에서도 동시 개최함으로써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정부의 공공와이파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홍보를 다방면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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