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된 청와대 홈피에 그림 파일? ‘소통부재’ 질타 | 2008.06.11 |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항의로 10일 저녁 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운됐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10일 오후 8시 30분경 박원석 광우병대책회의 상황 실장이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청와대 홈페이지를 다운시켜주십시오”라고 발언한 뒤 실제 몇분만에 다운된 것. 촛불집회 상황을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하던 네티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청와대 홈페이지로 접속하는 바람에 트래픽 폭주가 일어났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청와대는 다운된 홈페이지를 마치 다운이 안된 양 단순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띄어 놓았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이 그 장면을 저장해 조롱한 것이다. 촛불집회가 끝난 11일 오전까지도 네티즌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들어와 “어줍잖고 유치하게 청와대 홈피 다운된 것을 숨기려고 그림 파일을 띄워 놓으시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박철현)” “국민들이 몰려 오는데 길에는 콘테이너, 홈페이지는 그림 파일로 딱 막아 놓고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것인지(정진욱)” “국민의 세금으로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겐지(정원희)” 등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아래는 10일 이미지 파일을 띄었던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이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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