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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대우조선해양, 세 번째 해킹 피해... 北 해커조직 소행 가능성 2021.10.30

지난 10월 초 내부 전산망 해킹 사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최신형 잠수함 관련 핵심기술 유출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방산업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피해를 또 다시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세 번째 해킹 피해를 당했다.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과 정보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소관인 방산업체 한 곳이 또 해킹을 당해 관계당국이 조사 중으로 밝혔졌는데, 해당 업체가 대우조선해양으로 알려진 것이다.

▲잠수함 이미지, 이번 해킹 사건과는 관련 없음[이미지=utoimage]


대우조선해양은 한국 최초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을 비롯해 안무함 등 우리나라의 주력 잠수함을 건조하는 핵심 방산업체로, 지난 2016년에도 북한 추정 해커 그룹에 의해 잠수함 관련 핵심기술 둥 1~3급 군사기밀 60여 건을 포함한 4만여 건의 내부 자료를 탈취당한 바 있다.

이번 해킹 사건의 경우 10월 초 내부 전산망이 해킹됐는데,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국정원과 방위사업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 관계당국은 북한 해커조직의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가 어떤 자료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 전산망이 해킹됐다면 최신형 잠수함 관련 핵심기술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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