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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위원회, WIPO와 함께 AI와 지식재산 이슈 논의 지속 2021.11.03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는 지난 2일 세계지식재산기구(이하 WIPO)가 개최하는 ‘지식재산(IP)과 첨단 기술(Frontier Technologies)’ 웨비나(주제: 데이터)에 참여했다.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WIPO)’는 UN 산하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 기구로, 국제 지식재산권 규범 형성 주도 및 지식재산권 등록서비스를 제공(회원국은 총 193개국으로, 우리나라는 1979. 3. 가입)한다.

WIPO는 지난 2019년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관련 ‘WIPO 이슈보고서’를 발행(2012.12)한 이후 총 4차례의 세계적 정책대화를 이끌어 왔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보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올해 진행된 WIPO의 제4차 정책대화(2021.9) 후속 형태로 개최됐다. WIPO는 인공지능뿐 아니라 블록체인과 같은 다른 첨단 기술의 성장도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정책대화’에서 첨단 기술로 정책대화의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지재위 산하의 ‘인공지능-지식재산 특별전문위원회(이하 특위)’ 권영준 위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참여했다. 권영준 특위위원장은 ‘데이터와 지식재산권법의 역할을 위한 새로운 법적 체계’라는 주제하에 데이터 소유권 및 데이터 보호 이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재위 산하 특위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2020년부터 학계, 산업계 등 인공지능 및 데이터 관련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위 1기 운영(2020.6.16~2021.6.15) 결과,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인공지능·데이터 재도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특위 2기를 운영 중에 있다. 특위는 2기 운영 결과를 2022년 3월경 지재위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지재위는 이번 웨비나 결과 등을 토대로 인공지능·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지식재산 이슈들에 대한 국제적 논의 및 규범 형성에 지속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지재위는 이를 위해 WIPO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외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과 관련된 지식재산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국제포럼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재위 정상조 공동위원장은 “지재위가 WIPO와 지속 협력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지식재산 관련 국제적 규범 형성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이슈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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