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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김동현 교수, ‘K-water 하천관리 스마트 드론스테이션’ 시연 2021.11.17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전주대는 지난 16일 드론기술 분야 실험실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된 교원창업기업 아이팝(대표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이 하천댐 유역 관리를 전자동으로 비행, 감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하천관리 드론스테이션을 섬진강 유역에 처음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환경부와 협력해 최신 과학기술로 더욱 효과적인 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디지털 트윈 유역 물관리 플랫폼 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성과 중 하나로 광역 하천과 댐을 실시간 점검하기 위한 K-water 스마트 드론스테이션을 개발해 처음으로 섬진강 유역에서 기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섬진강 유역의 스마트 댐 운영과 수자원 관리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물 관리로 수재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연에서는 설정된 경로를 자율 비행으로 순찰하며, 하천 주변 위험지역에 대피 안내방송 기능과 하천 수위를 포함한 수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탑재한 ‘K-water 하천관리 스마트 드론스테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하천관리 전용 드론은 우천 시에도 비행이 가능한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물에 빠져도 침수되지 않고 부유하는 기능까지 탑재돼 하천 관리에 최적화된 드론으로 개발됐다.

최근 집중호우 및 가뭄 등 기후 위기로 인한 물 관리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수계 관리 의사결정을 위해 스마트 기술의 이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는 “하천관리를 위한 하늘길 설정으로 비행항로 안정성을 확보했고, 비가시권 비행 기술 ‘BVLOS(Beyond Visual Line of Sight)’을 적용해 사람이 직접 드론 조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며, 도심지를 제외한 우리나라 수계 전역에 대해 드론스테이션을 통한 무인자동화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에서는 세계 최초로 올해부터 산업시설 관리 분야, 농업 분야에서 비가시권 비행을 허가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본 기술처럼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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