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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2021.11.17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외교부가 감염병·사이버공격·신기술 악용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응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하는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이 지난 16일 저녁 개막해 이틀간의 논의를 시작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신안보포럼’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5트랙 회의로, ‘신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최고 보건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보건안보 특별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토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웨이 샤오쥔 중국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담당 국무장관,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신안보위협 대응에 있어 국제사회가 보여준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미래 다자협력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신안보포럼은 우리 정부의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구현한 열린 국제논의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사이버·신기술 등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국제협력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다양한 행위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포괄적 협력 △그간의 국제협력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통합적 협력 △이해관계와 진영을 막론한 투명한 협력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성장한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의 국제평화안보 달성 기여 방안을 모색해 왔음을 설명하고, 이의 일환으로 신안보 위협 등 국제사회의 새로운 과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세계신안보포럼’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개방되고 투명해 포용적인 신안보 논의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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