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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인재 양성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2021.11.18

주요 기업 인사·채용 담당자들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지난 17일 오픈업 센터(공개소프트웨어개발자지원센터)에서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공감’ 열한 번째 행보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인재 양성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산업에 디지털화가 촉발됨에 따라 급증하는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대차, 롯데, 네이버, 당근마켓 등 주요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자들과 정부 지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청년인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관 협력 기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을 마련해 산업계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형 인재 양성 사업을 신설하는 등 2025년까지 총 41.3만명 양성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빅데이터·확장가상세계·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 전반에 대한 인력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전통 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도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장에서 인재 채용 최전선에 있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존의 정부 인재 양성 정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이 원하는 디지털 인재상과 교육 과정·제도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촘촘한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현제 소장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별 인력 수급 분석과 현 상황 진단, 향후 인재 정책 수립 기본 방향 등을 제시했다.

주요 방향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융합형 전문인재 양성 △ 인력수요가 큰 디지털 기술 분야의 교육과정 확대 △소프트웨어진흥단지 연계·초광역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산업과 인재의 동반성장 방안 등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비전공자들의 디지털 전문 교육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향후 비전을 설계하고 교육에 몰입하기 위한 자문·지도 등의 지원책 마련도 논의했다.

또한,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의 방상욱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업 채용 동향과 함께 기업에서 원하는 청년 인재상 등을 소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오지연 씨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케이-소프트웨어 스퀘어(미 퍼듀대 연수지원 과정) 등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 직무실습, 해외 연수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보다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19 등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분야는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며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통로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며, “과기정통부는 그간 추진해 온 인재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디지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따른 시장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청년 인재 양성 정책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이며 조만간 발표할 ‘디지털 청년 지원 정책’과 함께 우리 청년들이 창의적 생각과 새로운 가치를 디지털 역량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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