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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민·군규격표준화사업으로 무인기 표준화 연구 주도한다 2021.12.21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20일 2021년도 하반기 착수 민·군규격표준화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의 수행을 위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건국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협약 체결 및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민·군규격표준화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범부처 협력사업의 하나로,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에 따라 군사 부문과 비군사 부문 간의 기술협력 강화 및 공통 적용 가능한 표준을 연구해 국방규격의 KS규격 전환·불필요한 규격 통/폐합·민/군 겸용 표준 개발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1년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2021년 4월 약 40일간의 주요 일간지 및 관련기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수요조사 후 9월 방위사업청 민·군규격실무위원회를 통해 드론 중점 과제 3건이 선정됐으며, 국방기술품질원은 해당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할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민·군기술협력사업 공동시행규정’에 따라 공모해 전문가패널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신규 연구개발과제 3건 중 ‘민·군 겸용 드론 소음 등급 및 시험평가 절차 표준화 연구’는 건국대(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영산대)가, ‘민·군 겸용 드론 표준화 연구’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서울대·서경대·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이, ‘안티 드론 환경 정의 및 장치(탐지, 무력화)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공항공사·브레인즈랩)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공동 및 협력연구개발기관 등과 같이 선정돼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신규 연구개발과제의 착수회의도 함께 이뤄져 본 행사를 통해 드론 관련 표준화 연구에 참여하게 된 주관 및 공동, 위탁, 협력연구개발기관들 간의 연구 교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드론 산업에서 국방 분야-민수 분야 모두 충족하는 표준을 민·군 규격 표준화 사업을 통해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표준을 선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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