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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 국가전략기술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2021.12.30

과기정통부, 제1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9일 제1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인재특위)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2021~2025)의 후속 정책으로 수립된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안)’이 보고안건으로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공계 대학에 대한 정부 R&D 및 재정 지원 지속 확대 등으로 대학의 경쟁력 및 연구 성과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나, 향후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대학의 교육·연구체제 혁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올해 2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 및 11월 ‘인재 양성 정책 혁신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의 후속 조치로 이공계 대학의 교육뿐만 아니라 R&D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기 위해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정책은 ‘이공계 대학의 질적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로 ①수요자 중심 교육 혁신 ②대학의 연구경쟁력 향상 ③산학협력 활성화 ④대학 혁신 지원 기반 마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①수요자 중심 교육 혁신을 위해 수·과학 등 이공계 기초 과목에 대해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인문·사회 등 비전공자 대상 소프트웨어(SW) 융합교육 및 전교생 SW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SW중심대학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미래 융복합 혁신 인재 양성 대학인 (가칭) H.E.A.D.대학을 선정·지원하고, (가칭)융합교육·연구위원회를 운영해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산업 수요 및 학생 진로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해 WE-Mee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취업통계를 활용한 개인별 진로·취업정보 제공 서비스(2022~)를 지원한다.

②대학의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기술 분야에 대해 기초연구과제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대학 단위의 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이공 분야 대학 부설 연구소에 대해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 대학에서도 자생적으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역연구자, 지역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자의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자가 끊김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사관 제도 확대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하며, 연구자가 육아휴직 등에 의한 연구 기간 연장 시에도 연구실 운영비 등 기본경비를 추가 지원해 일·가정 연구문화를 조성한다.

③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첨단 분야 중심 산업수요 인재 양성, 기업 밀착 지원을 위한 LINC 3.0 사업을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일반대 및 전문대 134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및 석·박사 계약학과도 활성화한다.

기업의 산학협력 참여 확대를 위해 마일리지를 개선하고, 산학협력단의 조직·기능 재편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2022)이며, 4대 과학기술원을 통해 지역혁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➃대학 혁신 지원을 위한 기반도 확고히 한다. 대학재정지원사업 및 정부 연구개발의 이공계 인력 양성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등교육통계·석박사 조사 강화·이공계 대학원 총조사 실시를 통해 이공계 인력의 교육 및 연구 현황 정보를 체계화하고, 민-관 소통 협업체계를 강화해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경수 위원장(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필수전략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 확보 및 보호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상정된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이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향후 미래인재특위를 통해 필수전략기술 분야별 핵심 인재 확보 및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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