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불 방지 대책 ‘역대급 성과’‥산불 발생 전년 대비 65% 줄어 | 2021.12.31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는 올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11월 1일~12월 15일) 운영 등 산불 방지 활동을 집중 벌인 결과, 전년 대비 산불 발생이 약 6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 [사진=경기도] 지난해에는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은 213건, 피해 면적 53.02㏊에 달했으나 올해는 74건, 피해 면적 12.09㏊로 산행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피해 건수와 면적이 크게 줄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건당 산불 피해 면적도 0.16㏊로 전년도 0.24㏊와 비교해 약 33%나 감소했다. 이처럼 산불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3~4월 강수량이 209.9㎜로 10년 평균 강수량 120.3㎜보다 74%가 증가한 데다,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쓴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산불진화헬기 임차에 20억원을 증액(총 100억원)해 담수량과 임차 기간을 늘렸고, 산불전문진화인력(1,005명) 운영에 144억원·산불대응센터 조성에 12억원을 투입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봄·가을철에 도내 버스(G버스) 8,000여대와 대형마트 59개소에 ‘경기도 산불 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하는 등 산불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 밖에도 봄철 산불 방지 기동단속반 11개 조를 편성해 31개 시군의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진화헬기·드론 등을 활용한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농작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농업 부산물을 파쇄하는 데도 집중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산림청 주관 산불 방지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21년 산불 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올해 경기도는 산불 예방 활동과 초기 진화에 초점을 맞춰 총력을 기울였고, 예년보다 산불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내년에도 시군, 관계 기관과 상호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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