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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자치경찰위 2호 시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큰 성과 2022.01.01

교통안전시설물 2,531건 개선, 나머지 199건도 내년 지속 개선 추진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회 2호 시책인 ‘도민과 함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이 주민의 활발한 참여와 경찰·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이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9월 10일 제8차 임시회의에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위원회 제2호 시책을 의결하고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연말까지 약 4개월간 종합계획을 추진한 결과다.

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북부경찰청은 계획에 따라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사전홍보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선이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을 선정, 연말까지 시·군 지자체와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실제로 이용하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2,300여명 대상 설문조사와 더불어, 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을 통해 총 3,140여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위원회는 수렴된 의견 중 시설물 관련 민원 2,730건에 대해 주민 합동 점검을 벌여 적정성·교통영향·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및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개선과제를 선정한 후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무인단속 카메라 235대 설치, 노란색 신호등 121개소 설치, 속도 하향 20개 구간 정비, 노면표시 및 교통안전표지판 635개 정비 등 총 2,531건에 대해 개선을 완료했다. 나머지 199건은 해당 지자체와 협업해 내년도에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를 건널 때 시간이 짧다’는 어린이들의 의견에 따라 246곳의 보행신호를 연장하고, ‘걸어다닐 때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씽씽 다녀 무섭다’는 의견에 따라 교통 외근·지구대(파출소)의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개선 결과에 대해 주민 합동 현장 점검을 벌이고, 향후 각 경찰서별로 주민·교통봉사단체·학교 등이 참여하는 성과 보고회를 여는 등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체계’를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지역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지역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안전봉 설치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차로를 건너게 됐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에 감사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일산의 학부모 B씨는 “주민 의견 반영으로 학교 앞에 과속카메라가 설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현기 위원장은 “위원회 2호 시책인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북부경찰청과 지자체, 주민이 적극 소통·협업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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