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윈도우 비스타 전환 ‘보안사고 대비’ 분주 | 2008.06.23 |
내부업무용 XP 우선 활용, 점진적 교체키로 정부가 업무용 컴퓨터 환경을 윈도우 XP에서 비스타로 점진적 교체를 결정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발생될 보안사고 대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PC운영체계(OS)인 윈도우 XP 공급을 이달 말로 중단하고 다음달부터 윈도우 비스타만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행정기관 PC 운영체계로 사용되던 윈도우 XP를 윈도비스타로 전환할 경우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윈도비스타 대응 T/F팀’을 구성, 각 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수정가이드 배포 및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왔다. T/F팀에서는 윈도비스타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316개 기관의 2145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윈도우비스타와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윈도우비스타는 보안기능이 강화돼 XP에서 사용돼온 ActiveX 기능을 제한, G4C 등 전자정부서비스 기능에 장애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시스템을 개선했다. 다만 업무처리 효율성을 위해 ActiveX 기능을 많이 사용한 일부 내부 행정업무시스템은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 시행중에 있다. 또 행정기관 내부업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달부터 행정기관에 도입되는 PC의 경우 안전성과 호환성을 고려, 향후 윈도우비스타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행정기관에 XP를 공급토록 조치하고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윈도우비스타로 전환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윈도우비스타가 행정기관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응가이드를 지속적으로 보완․배포하고 각 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조치할 사항을 파악해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겠다”며 “주기적으로 정보화담당관 회의를 통해 점검을 확인하는 한편 기술지원 요청 시 MS와 시스템 개발업체 등 연계해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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