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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드론 활용한 낙동강 녹조 분포지도 제작·공개 2022.01.13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중분광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이용해 조류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는 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구간에 대해 녹조 분포지도 및 발생 현황 자료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중분광센서(Multi-spectral imaging sensor)’는 가시광선 영역(400~700㎚)과 근적외선 영역(700~1,000㎚)에서 수개의 주요 분광밴드로 나눠 영상을 촬영해 대상체 고유의 분광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클로로필-a 농도를 얻을 수 있다.

2020년부터 다중분광센서로 촬영한 영상자료와 현장에서 실제 채취한 시료의 시험분석값을 대입해 드론 분광영상을 클로로필-a 농도로 변환하는 기법을 개발해 조류 우심 기간 동안 낙동강 중하류 구간에서 드론 분광 촬영 및 현장 채수 자료를 축적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드론을 활용한 녹조 모니터링 기법의 고도화 및 검증작업을 거쳐 낙동강청 관할 구역 내 조류경보제 지점(칠서, 물금·매리)에 대해서 드론 분광영상으로 녹조 분포지도와 녹조 발생 현황 자료를 산출했다. 녹조 분포지도 및 이를 통해 산출한 공간분석 통계치를 조류경보제 주간자료와 함께 낙동강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기존 조류경보제 자료와 함께 녹조 분포지도 및 발생 현황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지점의 정확한 데이터와 면(面) 단위의 시각적·간적 분석자료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의 구역 대표성을 보완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의 녹조 발생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첨단 기술로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녹조를 감시해 녹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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