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보행자 생활권 안심도로 조성 추진 | 2022.02.11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 도로를 대상으로 생활권 도로의 안심도로화를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권 안심도로’는 국민의 직접 통행이 이뤄지는 생활권 도로 중 다양한 이동수단 간(보행자, 자동차, 이륜차, PM 등) 안전성과 공존성이 확보된 도로다. 이를 위해 안전속도로의 유도를 위한 속도 운영 전략 마련,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시설 개선, 보행자를 우선 보호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도시부 속도하향 정책 시행 이후 제한속도 준수율은 78.5%(지난해 12월 기준)로 조사됐다. 도로별 제한속도 준수율을 살펴보면 시속 50㎞ 도로에서는 평균 82.3%의 높은 준수율을 보인 반면, 시속 30㎞ 도로의 준수율은 평균 64.8%로 시속 50㎞ 도로보다 17.5%p 낮았다. 공단 관계자는 시속 30㎞ 도로에서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 이유로 “운전자가 낮은 제한속도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도로시설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준수율이 낮아 차량이 제각기 다른 속도로 주행하는 도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행자 통행이 잦은 생활권 도로(시속 30㎞ 도로)는 정온화시설 설치 등을 통해 준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단은 제한속도 준수율이 낮은(40% 이하) 시속 30㎞ 도로를 대상으로 안전속도 유도를 위한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관리구간으로 선정된 도로에 대해서는 시민점검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맞춤형 개선안을 발굴해 지자체에 건의하고, 제한속도 준수율을 지속 모니터링해 준수율 제고 성과가 더딘 집중관리구간에 대해서는 보행자 보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생활권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제한속도 하향뿐만 아니라 도로·교통시설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안전속도, 도로시설 및 교통문화가 갖춰진 생활권 안심도로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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