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지식재산 금융 6조원 돌파... 지난해 2.5조원 신규 공급 | 2022.02.23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 금융 잔액이 사상 최초로 6조원(6조90억원)을 돌파했고, 2021년 신규 공급은 2조5,041억원으로 전년(2조640억원) 대비 2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금융 잔액 6조90억원 중 지식재산 투자는 8,628억원, 지식재산 담보대출은 1조9,315억원, 지식재산 보증은 3조2,147억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신규 공급 2조5,041억원 중 지식재산 투자는 6,088억원, 지식재산 담보대출은 1조508억원, 지식재산 보증은 8,445억원이 공급됐다. △지식재산 투자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 또는 지식재산에 직접 투자한 신규 투자액이 전년 대비 2.3배 늘어 6,088억원으로 급증했다. 신규 지식재산 투자액이 증가한 이유는 모태기금(펀드) 출자를 통한 지식재산 투자 기금(펀드) 조성을 확대하는 한편, 벤처 기업 자본 등과 협력을 강화해 우수 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미래차·반도체·생명공학(바이오)과 같은 빅(BIG)3 분야 특허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55.2%(3,358억원)를 차지해, 지식재산 투자가 혁신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식재산 투자에 참여한 투자기관도 2020년 50개사에서 2021년 69개사로 증가하는 등 지식재산 투자에 대한 투자기관 인식도 제고됐다. △지식재산 담보대출 2021년 지식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신규 대출액은 1조508억원으로 전년과 같이 1조원 대를 유지했다. 지식재산 담보대출 취급은행이 기존의 국책·시중은행(7개)·부산은행에서 대구·경남은행과 같은 주요 지방은행까지 확산됐다. 또한 지식재산 담보대출 기업에 대한(1,390개사) 조사 결과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기업(BB+등급 이하)에 대한 대출이 77.7%에 달해,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저(低)신용기업 위주로 자금이 조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 담보대출 금리는 2~3% 내외가 다수로, 평균 4~5% 대인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고 대출금액도 신용대출 대비 상향(3억원 이상 상향된 경우가 52.1%)돼 기업 부담을 덜어주고 사업 운영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데도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재산 보증 2021년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받은 신규 지식재산 보증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8,44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증기관이 운영하는 지식재산 보증의 경우 일반보증 또는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 등이 활용하고 있으며, 보증비율 우대(90~100%) 및 보증료 감면(0.2~0.5%p)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졌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지식재산 가치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해 경영난을 극복하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비용 지원 확대 및 지역기업·창업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투자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창업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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