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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개인정보유출, 원서접수대행사 보안강화해야... 2005.12.19

18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55회 토익 점수가 발표되는 시점에 YBM 시사영어사와 토익 홈페이지에 악성코드인 ‘트로이 목마’가 유포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KISA관계자는 “토익정보를 확인하러 들어오는 수험생들 정보를 몰래 빼가려는 시도로 보여지고 있어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토익 점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프로그램이 없는 컴퓨터 이용자의 경우 피해가 속출할 전망이다.


또한 요즘 2006년도 대학원서접수 기간을 이용해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대학에서는 지방소재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대행사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빼가는 해킹프로그램이나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으면 정보유출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 정보에는 학생의 모든 신상과 성적 등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정보의 가치는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의 경우도 원서접수대행사이트에 원서를 접수하고 얼마되지 않아 해당 학생의 학부형 핸드폰으로 문자 광고가 날아드는 등 수험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곳곳에 허점들이 드러나고 있어 업체와 관계 당국의 철저한 보안의식과 대비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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