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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디지털 전환 대응 위한 사이버보안 인재 집중 양성 2022.02.28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1개교 신규 선정 및 K-쉴드·산업보안 등 교육과정 추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코로나19로 2년 동안 벌어질 디지털 전환이 2개월로 단축됐다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발언처럼, 전 세계는 지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디지털 경제시대에 대비해 보안이 내재화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시급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보안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융합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사이버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안전문가 부족은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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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는 비대면·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디지털 경제 시대를 대비해 보안이 내재화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2019년 ‘정보보호 인력현황 조사(KISA)’에서 국내 정보보호 인력 수급의 불균형(2022년 신규수요 5,953명, 신규공급 4,229명)이 확인됐기 때문에, 2025년까지 정보보호 전문인력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무를 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인재센터는 이러한 ‘디지털 대전환 대응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총 6,148명을 양성(디지털 전환 대응인력, 구직자·재직자 교육훈련 등)했다. 이는 2020년 4,869명 대비 126% 성장한 숫자다.

우선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국내 대학 직무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고려대(보안사고 분석대응)와 세종대(보안 SW개발)를 신규로 선정했으며, 충북대는 신규 수혜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보안대학원 개설과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정보보호 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 등 실무 기반의 교육으로 산업에 즉각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 집중 교육의 K-쉴드 주니어는 2021년 358명의 정보보호 예비 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2020년 수료생의 75.2%가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장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침해사고 사계 기반의 공격·방어 훈련 등을 통해 정보보호인력의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을 운영해 총 883명을 훈련시켰다.

또한, 최정예(K-쉴드)·산업보안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자정부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통해 총 1,08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2년에도 지속된다. KISA는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1개교를 신규 선정하고, 융합보안대학원 8개교도 계속 지원·관리할 계획이다. K-쉴드 주니어는 K·ATT@CK Framework 기반 실무 집중 트랙 과정 신설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에는 온라인 훈련 콘텐츠 2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최정예·산업보안에서도 3개 과정을 신설한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전문교육에서도 새로 4개 과정을 추가할 계획이다.

윤승환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 센터장은 “한국판 뉴딜을 이끌 사이버보안 인재 육성으로 국가 디지털 전환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또한, 사이버보안 인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해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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