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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웹내 최대 해킹 거래시장 ‘레이드포럼’ 폐쇄? 현재 접속 불가 2022.03.08

H자동차 회사 내부정보나 아파트 월패드 영상 등 한국 유출 자료 거래로 잘 알려져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기업의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 등 유출된 파일을 거래하는 다크웹내 최대 규모의 해킹 포럼 ‘레이드포럼’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접근이 막혔다. 해당 사이트에 접근하면 로그인 페이지로만 연결되고, 계정을 넣고 접근해도 로그인은 되지 않는다. 트위터 등 인터넷에서는 FBI가 압류했다는 이야기가 떠돌지만, 미국 정부나 FBI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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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포럼은 대표적인 다크웹 해킹 포럼으로 주로 유출됐거나 노출된 기업 및 개인정보를 거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H자동차 회사 내부정보나 아파트 월패드 영상 등 한국에서 유출된 자료들이 거래돼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다.

유저들에 의하면 지난 2월 말부터 포럼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으며, 어떤 국가의 정부기관도 아직 명확하게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미국 FBI가 레이드포럼을 노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편, 레이드포럼의 관리자로 알려진 JAW가 2월 25일 사이트가 압류됐다고 공식 발표하기 전 포럼의 로그인 복제본이 올라왔으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레이드포럼 주소로 접속하면 로그인 페이지가 나오며, 계정을 입력해도 로그인은 되지 않는다. 이에 한 이용자는 레이드포럼 이용자들의 정보를 노린 FBI의 함정수사라고 주장하가도 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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