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심코 던진 담뱃불, 재난의 시작이 된다 | 2022.03.09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지난해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138건 발생 주의 당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광주시 도천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개 동이 전소하고 주변 건물 4개 동이 부분소하는 등 약 8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사진=광주소방본부] CCTV 영상 확인 결과 외부에서 주변 건물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고 난 뒤 담배꽁초를 물건이 쌓인 쪽으로 털어버린 후, 50여분이 지나 최초 화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743건의 화재 가운데 부주의 화재가 369건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37%(138건)가 담배꽁초 화재였으며 음식물 조리 17%(64건), 사용 부주의 13%(51건) 등으로 분석됐다. 담뱃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술에 취한 채 잠자리에서 흡연,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발화,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버려진 쓰레기통에서 발화되는 경우 등이다. 담뱃불의 온도는 약 200~300도이며, 피우고 있을 때는 약 500~800도 달한다. 따라서 보행 중에는 흡연을 삼가하고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재떨이에 버려야 한다. 이남수 시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나는 괜찮아’하는 자기주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담배꽁초와 같은 부주의 화재는 안전의식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인재”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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