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변안전 산업, 한국이 세계시장 선도 가능 | 2008.07.01 | |
관련 장비 산업 절대적 메이저 기업은 부재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신변안전 관련 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신변안전 관련 산업이 무인 감시, 디지털화, 네트워킹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IT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 강점이 있는 분야”라면서도 “무한한 잠재력에 비해 아직은 초기라 절대적인 메이저 기업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신변안전 관련 산업을 “개인의 신변안전과 관련해 예방 및 대응과 관계된 제반 산업”이라 정의하고 국가가 주체가 되는 공공 서비스와 개별 보안서비스로 분류했다. 특히 보고서는 민간 보안서비스 업체와 보안장비ㆍ기술 공급자가 신변안전 산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 봤다. 보안장비는 CCTV 카메라 및 부속 장비, 생체인식 장치 및 시스템, 각종 센서,감시 및 방어용 로봇, 감시 솔루션으로 구성된다고 풀이했다. 보고서는 신변안전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에 대해 “국토 보안서비스와 관련된 직접 시장은 2006년 200억 달러 수준에서 2015년까지 10년간 총 1.16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밝혔고 “민간 보안서비스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1600억 달러 규모로 예상하며 매년 7.3%의 시장규모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전 관련 산업의 2대 트렌드 : 확장, 장비 기술의 고도화 보고서는 안전 관련 산업의 트렌드로 △보호범위와 관련 산업의 확장 △장비 기술의 고도화 두가지를 꼽았다. 보호범위와 관련 산업의 확장은 개인경호에서 개인과 공공 시설의 출입 통제와 경호, 이 보다 더 나아가 국경 등으로 범위가 확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까지 전국 중고교 70%에 CCTV를 설치한다고 발표하는 등의 감시 영역과 서비스의 범위가 확대되고 납치ㆍ유괴사건으로 어린이용 위치추적 휴대폰이 출시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시화와 고령화로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응급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인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 등도 보호범위 확장의 한 부분임을 설명했다. 이런 사회적 상황과 맞물려 관련 기술과 산업범위는 인력위주의 밀착 경호 방식에서 네트워크 CCTV나 생체인식장비 등 첨단 기기를 통한 경호의 범위가 높아졌다고 봤다. 장비 기술은 CCTV의 경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더 나아가 네트워크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2005년 이후 미국 IP방식 보안기기의 연평균 시장 성장률이 74.7%나 올랐다고 예를 들었다. 무인 자동화 추세와 고객에 맞춘 장비와 시스템 연계도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전망에 대해 “광정밀기기(CCTV), 전자, 바이오 산업, 로봇 등으로 관련산업의 영역이 확대할 것”이라며 “도시화와 지구 온난화 등 개인 신변을 위협하는 환경적 요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한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예상했다. 또한 “고객은 신변안전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그 예로 CCTV(카메라/저장 기술) + 형상인식(디지털 영상 처리 기술) + 네트워킹 + 기타 제어기술 등이 복잡하게 연계되어 시스템화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방안을 설계ㆍ제공할 수 있는 창조적 역량 보유 여부가 관련 산업의 핵심 성공 요인”이라며 “신변안전 관련 산업이 무인 감시, 디지털화, 네트워킹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IT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 강점이 있는 분야”라고 제안했다. [동성혜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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