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자, 국내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 공략 본격화 | 2008.07.03 |
기존 데이터처리 속도보다 최대 100배 빠른 새로운 데이터관련 기술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데이터웨어하우스(DW) 어플라이언스업체인 네티자코리아는 최대 100배 빠른 새로운 데이터처리 기술을 오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초고속 데이터처리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첼(Douglas S. Etzel) 네티자 북아시아 총괄 사장
오늘 공개된 데이터처리기술은 빠른 처리속도로 소위 ‘마법의 탄환’으로 불리는 네티자의 NPS(Netezza Performance Server, 네티자 퍼포먼스 서버)로 기존의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전용기기로 통합해 처리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날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네티자코리아 이덕수 지사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말보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티자는 지난 200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아마존닷컴, 뉴욕증권거래소, 마스터카드, 도시바 등 전 세계 140여 기업과 기관에 제품을 공급했고 국내에는 개인신용평가 전문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기존의 데이터처리방식에 비해 최대 10배~100배까지 빠른 네티자 ‘NPS’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7년 미국 NYSE에 상장되었으며 작년에는 전년 대비 59%의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며 “워싱턴, 버크셔, 시드니, 도쿄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6번째 국가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지사 설립 이후 지난 5월말 KCB DW 프로젝트 이후 금융, 통신 등 대형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국내 시장에 들어와 있는 DW 업체의 고객들이라도 차별점을 통해 고객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례가 만들어져서 입소문만 나면 폭발적으로 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선 3개 정도의 구축사례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한한 더글라스 에첼(Douglas S. Etzel) 네티자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데이터 처리능력은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최대 100배 빠른 놀라운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한다” 말했다. 또한 그는 “네티자 제품은 500GB 이상의 DW에서 강점을 갖는다”며 “주로 대형사를 중심으로 공략하다 보니 네티자 고객 중 95% 이상이 기존 타 벤더의 DW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자코리아는 가까운 일본의 사례가 국내 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도요타, 올림푸스, 삿뽀로 맥주 등 35개의 네티자 고객이 있다. 첫 번째 고객사를 만드는 데 약 9개월의 기간이 걸렸으며 두 번째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5개월로 다시 단축됐다.
현재 일본 네티자는 한달에 2~3개의 구축사례를 만들어나갈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KCB를 첫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비슷한 기간이 걸렸으며 이후 점점 기간을 단축시켜 일본 시장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네티자코리아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차별화해 중소시장보다는 대형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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