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이차전지 생산 기업 및 스마트공장 방문 | 2022.03.30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9일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1공장 및 스마트공장을 도입·운영 중인 에이치케이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①디지털 전환 촉진 ②탄소중립 ③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경제·사회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기조 속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ICT 융복합을 통해 제조혁신이 진행 중인 스마트공장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억원 차관은 LG에너지솔루션의 이차전지 국내 생산거점인 오창 1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현황·전망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전략에 대해 청취하고, 중대형 배터리(자동차 및 ESS 전지)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형전지·자동차 배터리 및 ESS 전지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이차전지 생산기업으로,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차 보급 확산·친환경에너지 전환 등에 따라 빠르게 성장 중(2021년 매출 17.9조원, +42%)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글로벌 1위 달성을 위해 생산능력 2.5배 확대(2021년 170GWh→2025년 420GWh), 차세대 전지 개발, 인력 양성 등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마련·추진 중이다. 이억원 차관은 글로벌시장에서 우리 배터리 기업이 약진하고 있지만 경쟁도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정부도 적극 협력해 이차전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이차전지 1등 국가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핵심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충북) 구축·차세대 이차전지 R&D 지원·2,000억원 규모 이차전지 혁신펀드 출시(2022.3) 등 ‘이차전지 발전전략(2021.7)’에 포함된 추진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리튬·니켈·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 가격 급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조기경보시스템 운용, 수입선 다변화, 비축물량 확대 등 공급망 안정화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억원 차관은 생산공정, 기업자원 관리, 물류 자동화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인 에이치케이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990년 설립 이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 레이저 공작기계를 생산·수출해 온 에이치케이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0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기업 생산성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억원 차관은 에이치케이의 스마트공장 도입 경과 및 성과에 대해 청취 후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같은 스마트 제조혁신이 필수임을 언급하면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생산성(+28.5%), 제조품질(+42.5%) 향상 및 원가 감소(-15.5%) 등 제조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고용 증가(+2.6명), 산업재해 감소(-6.2%)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됨을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제조 혁신전략(2018.12)’에 따라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2022)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중점 지원해 작년까지 전국에 2.5만개(누적)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또 2022년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제조데이터 활용 지원 등 6개 분야에 3,66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및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외에 AI·빅데이터·디지털 트윈 등 ICT 신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전체 기업 수의 99% 이상, 기업 고용의 80% 이상, 기업 매출의 50%가량을 담당하며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역할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스마트공장 확산·고도화 등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은 우리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화로 직결되므로, 중소기업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향후에도 정부는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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