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미리보는 SECON & eGISEC 2022] 지인소프트·케이사인·케이씨에스 2022.04.13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2 출품 제품 미리보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 총망라...4월 20~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개최


지인소프트, 사용자 PC의 보안 수준을 지수화해 한눈에 파악
지인소프트는 기업의 정보보안 관리를 위해 사용자 PC의 보안 수준을 지수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인 ‘OS 취약점 관리(컴보이 S+), 패치관리(컴보이 PMS), 윈도우 업그레이드 주기관리(컴보이 UP+), 개인정보 관리(컴보이 P), 그리고 3월 출시한 행위 엔진 기반 실시간 랜섬웨어 탐지 시스템(컴보이 AntiRansom)’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미지=지인소프트]


‘컴보이 AntiRansom’은 다중 방어 체계를 기반으로 알려진 랜섬웨어를 차단하고 신·변종 랜섬웨어의 행위를 인지·대응함으로써 정교하고 표적화되는 랜섬웨어 공격을 원천 방어하는 솔루션이다. 알려진 랜섬웨어를 사전 차단하는 시그니처 기반과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까지 대응하는 행위기반 엔진이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된 ‘컴보이 UP+’는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 솔루션으로 윈도우의 가장 최신 버전을 인지해 업그레이드 대상을 추출하고 업그레이드 사전 환경을 체크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지인소프트는 ‘SECON & eGISEC 2022’에서 ‘윈도우10 수명 주기 관리를 통한 안전한 보안 환경 유지’를 주제로 콘퍼런스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공공 PC 정보보안 시장에서 윈도우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정부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컴보이 UP+’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어 ‘컴보이 UP+’의 시장성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스에서는 신제품 ‘컴보이 AntiRansom’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케이사인, 다년간 축적된 우수한 암호 인증 기술 활용된 인증 솔루션
케이사인은 1999년 공개키 기반 암호 인증 원천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회사를 설립했으며 20여 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다양한 분야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Provider로 성장해 왔다.

[이미지=케이사인]

케이사인의 PKI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WizChain은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원장 관리 기능으로 기밀성을 제공한다. 그간 블록체인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요청 데이터의 처리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속 트랜잭션 처리 엔진을 적용해 트랜잭션 처리 기능을 향상시켰고 블록 생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성능 및 운영 안정성을 보장한다.

‘SECON & eGISEC 2022’를 통해 선보이는 솔루션들은 다년간 축적된 케이사인의 우수한 암호 인증 기술이 활용된 인증 솔루션으로 모바일과 웹 브라우저 환경까지 지원하며 국제 FIDO Alliance 표준 준수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케이사인은 아시아 최대 악성코드 점검 사이트인 ‘멀웨어즈닷컴’을 운영하는 샌즈랩을 자회사로 두고 정부의 K-사이버방역체계 구축 사업에 함께 동참하며 건강한 사이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기술력과 악성코드를 기반한 각종 공격자 역추적을 위한 핵심 기술로 NET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기업 공개(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케이사인은 새로운 ICT 시대에 걸맞은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까지 영역을 확장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보안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케이씨에스, 국내 최고 보안 등급 암호칩 ‘KEV7’
1974년 창립 이래 국내 금융 IT분야를 선도해온 한국컴퓨터가 각 사업부문별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우위를 극대화하며 보다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02년 순수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케이씨에스는 전문적인 금융권 SI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물인터넷 기기 보안 위협에 주목한 회사는 ASIC 사업부서를 신설함으로써 하드웨어 기반의 사물인터넷 암호칩 개발에 착수했으며,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미지=케이씨에스]


암호칩 KEV7은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제도(KCMVP) 인증에서 전체등급 보안수준2를 획득한 국내 최고 보안 등급을 지닌 하드웨어 칩이다. 저전력/저성능 기반의 IoT 기기에 암호칩을 탑재함으로써 시스템 독립적으로 암호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 암호칩에 내장된 암호엔진(Crypto engine)을 통해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이 보다 향상된 속도와 최적화된 보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KMC/KGW 암호모듈은 두 개의 이더넷 In/Out 포트를 통해 패킷 암/복호화를 수행하는 암호 트랜스미터다. 사물인터넷 단말기에 내장해 기 연동된 IoT 기기인증 및 데이터 암/복호화, 화이트 리스트 관리를 통한 불법침입차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내부 탑재된 KEV7 칩의 고속 암호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트래픽이 요구되는 영상단말기(CCTV, 화상전화기, 월패드, 드론 등)의 영상 암호화 전송 시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으며, 영상을 암호화함으로써 해커가 영상을 탈취하더라도 암호화된 상태여서 노출될 우려가 없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2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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