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아고라에 ‘대통령 암살자 초빙’ 글 올라와 논란 2008.07.17

17일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 방에 대통령을 암살해 달라는 글이 올라와 인터넷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명박제거] 이 사람을 급히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모 네티즌은 서두에 “[긴급구인] 제2의 안중근 의사를 초빙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글을 올려 큰 파장이 예상된다.


그는 이 토론방에 “일제의 조선총독 이등박문을 저격한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뒤를 이어 또 다시 미국의 총독 역할을 자청하여 수행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태생의 이명박문을 완벽하게 처리해 줄 제2의 안중근 의사를 급히 초빙합니다”라는 식의 글을 올려 놓았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경찰·검찰은 뭐하고 있나. 아니 사이버수사대는 지금 이 글이 안보이나요? 빨리 IP 추적해서 조사하고 의법처단하기 바란다.” “간첩이 틀림없군. 국정원에 신고했다. 기다려라!” 등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 이러한 글이 올라오는 것은 도를 넘어선 범죄행위라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댓글에는 이 글에 대한 찬성·반대 투표 조작이 심하다는 글도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촛불문화제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한 청와대와 경찰이 이러한 인터넷상 글을 보고 어떠한 대응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