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부총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방문 | 2022.06.01 |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방문해 공동연구소 내 반도체 시설과 장비를 시찰하고,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 방문은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새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고, 반도체 연구 현장 및 산업계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추 부총리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내에 있는 반도체 팹(Fab)을 방문해 산화 공정, 포토 공정, 식각 공정 등 반도체 주요 제조 공정을 확인하고 관련 주요 장비들을 살펴봤다. 이후 추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인 반도체 산업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면서 경제적·안보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EU 등 주요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학계-산업계-정부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최첨단 기술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정부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투자 확대를 위한 세제 등 정부 지원 확대·반도체 전문인력 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 등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간담회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산업의 성장 기반과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하도록 국내 반도체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재정 지원 등 반도체 설비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반도체 단지 조성 시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요 연계 협력모델 발굴, R&D 지원 강화, 국제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더욱 공고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력모델 발굴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R&D 세제 지원 및 ‘국가첨단전략산업법’(8월 시행 예정)에 근거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국과 반도체 기술·인력 및 공급망 협력도 촉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업계에서 주요 애로 사항으로 지속 제기하고 있는 반도체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대학원 지정과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검토 등 반도체 인력풀을 확충하고, 계약학과·산학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적극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추 부총리는 금일 논의된 사항들이 향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히고 연구와 산업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노력과 협업을 당부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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