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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갱단 에빌코프, 제재 피하려 록빗 랜섬웨어로 전환 2022.06.03

제재 걸려 피해자와 거래 못하는 에빌코프...다른 랜섬웨어 이름 활용해

요약 : 악명 높은 사이버 범죄 단체 에빌코프(Evil Corp)가 최근 들어 록빗(LockBit)이라는 랜섬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IT 외신 블리핑컴퓨터가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빌코프는 2019년 12월부터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됐고, 따라서 에빌코프의 랜섬웨어 공격에 당해 돈을 내는 것 자체가 무거운 범죄 행위가 되고 말았다. 돈을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도록 제도화 한 것으로, 이 때문에 에빌코프도 수익에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에빌코프는 주로 드리덱스(Dridex)라는 멀웨어를 사용해 랜섬웨어를 퍼트리던 조직이었다. 그러다가 제재가 걸리고, 2020년 6월부터는 웨이스티드락커(WastedLocker)라는 랜섬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1년 3월에는 하데스(Hades)라는 랜섬웨어로 무기를 바꿨고, 곧 자신들의 이름을 페이로드빈(PayloadBin)으로 바꾸는 등 제재를 피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일삼았다.

말말말 : “에빌코프는 다른 RaaS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 서비스의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제재를 걱정하지 않고 돈을 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맨디언트(Mandia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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