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운영 | 2008.08.05 | |
인터넷 통한 해킹사고 예방 주목적
행안부는 6일 국가정보원의 권고에 따라 4월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 한 단계 높은 보안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은 불법사이트나 업무에 지장을 주는 인터넷 사이트의 URL을 구분한 뒤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각 주제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안부는 그간 부처의 중요 자료가 유출되는 등의 해킹사고는 없었지만, 최근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관련된 피해들이 발생하는 데다가 개인적인 바이러스 백신 설치나 컴퓨터 운영체제의 보안업데이트만으로는 이를 막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서 현재 행안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해 악성코드 전파나 사이버공격의 경유지로 이용되는 보안에 취약한 사이트, 웹하드?메신저 등 자료유출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 또한 불법동영상 전송 사이트 등을 전면적으로 차단해 공직 사회의 보안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의 정나영 전산사무관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그간 외부인사와 자료를 공유할 때 웹하드 등을 이용해왔는데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그렇게 할 수가 없어 불편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중요자료가 유출되는 걸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우리의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과 유사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부 전체가 불필요한 자료 송수신을 줄이는 등 인터넷을 통한 해킹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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