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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상 최대규모 해킹, 4000만명 금융정보 유출! 2008.08.06

미 시민권자 등 크래커 일당 11명 기소돼...충격!


미국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개인정보를 해킹한 일당이 적발됐다.


미 법무부는 은행과 온라인쇼핑몰 전산망에 불법 침입해 4000만개 이상의 개인금융정보를 빼내 팔거나 무단으로 사용한 11명을 체포, 기소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5일(미 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워드라이빙(wardriving)이라는 수법을 동원해 각 기관의 보안시스템을 무용지물로 만든 뒤 4000만개가 넘는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빼냈다. 그리고 나서 이를 이용해 현금지급기에서 다량의 현금을 뽑거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거래했다.


미 법무부는 관련 범죄로 기소된 이들 중 3명은 미 시민권자이고, 나머지 중 3명은 우크라이나인, 2명은 중국인, 그리고 에스토니아인과 벨로루시인이 각 1명씩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미 법무부는 정확한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뮤케이지 미 법무부 장관은 이를 계기로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사람들은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감옥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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