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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국기연, 창업 초기 민간 우수 중소벤처기술 발굴 및 방산 분야 진입 지원 2022.07.16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초기 민간 벤처기업을 국방 분야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국방벤처기업인큐베이팅사업’을 첫 시범 시행한다.

2022년 초 사업공고가 나간 후 22개 업체가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국기연의 최종 평가를 거쳐 방사청은 2개 업체(레오스전자광학시스템, 뉴작)를 선정했고 지난 15일 국기연과 업체 간 과제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들 업체는 방사청 및 국기연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약 1년 동안 제안한 과제에 대해 방위 산업 적용을 위한 시제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레오스전자광학시스템은 원거리 광학 관측 영상을 보다 선명하게 하는 대기난류 보정용 파면감지기(wave front sensor) 개발 과제를 통해 향후 군의 원거리 감시 정찰 및 레이저 무선광통신 장비에 활용할 수 있다.

뉴작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을 활용한 실감 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과제를 통해 가상현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군용 시뮬레이터에 적용, 전장 환경과 거의 유사한 가상훈련 환경 구축이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창업 초기 민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방위 산업 진입을 종합 지원하는 첫 사업으로서 ‘국방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방위 산업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내 방위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국방 분야 경험은 없지만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순수 민간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방위산업 분야에 진입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 및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방사청과 국기연은 향후 시제 제작 성과가 우수한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산 중소벤처기업 지원 컨설팅을 통해 기술을 성장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체계업체와 기술 협력 연계 및 주요 국방 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성장 단계별로 방산 분야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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