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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전 사업장 대상 사이버보안 및 안전방호체계 점검 2022.07.22

반장식 사장, 은행권 제조·보관·운송 과정의 방호체계 긴급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및 사이버 보안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조폐기관을 대상으로 은행권을 탈취하는 드라마가 국내외에서 상영되면서 모방 범죄 발생을 염두에 두고 은행권 제조·보관·운송 과정에 대한 CEO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조폐공사]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난주 안전·보안관리 담당 직원들과 함께 화폐본부·제지본부·ID본부를 방문해 은행권·여권 등 주요 제품에 대한 특별 보안 점검을 실시했다. 은행권 제조·보관·운송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만반의 방호 체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반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공사가 제조 공급하는 은행권 주화 여권 등의 보안에 대해 외부에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국가의 주요 보안 제품들에 대해 모방 범죄 모의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방호체계에 한 치의 허점도 허용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 사장은 공사의 존재 가치는 ‘보안’임을 재차 강조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모방 범죄에 대비한 대응 능력 향상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폐공사는 은행권 보관 운송 등 보안 관리 시스템 자체가 보안이기 때문에, 외부에 방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호 시스템은 물샐틈없다고 설명했다.

반 사장은 이날 보안 점검에서 무더위로 인한 안전보호구 미착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안전보호구 필수 착용 및 장마철 시설물 특별 점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폐공사는 현장 보안 점검과 함께 사이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킹 등에 대한 모의 훈련도 실시했다.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상황을 상정하고 정보보안처, 디지털결제처 등 유관 부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조폐공사 경영진들은 이에 앞서 지난주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는 부서를 방문해 해킹 방지 시스템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한 바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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