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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위조, 정보유출 불안 압도할 것” 2008.08.18

세계미래회의, 화폐위조 보편화에 따른 ‘현금 없는 사회’ 전망

 

스캐닝 기술의 발달에 따른 화폐위조의 보편화가 앞으로 다섯 해 안에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사람들의 불안을 압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장관 강만수 www.mosf.go.kr)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미래회의와 UN 밀레니엄 프로젝트에서 제시된 내용을 정리한 ‘세계 미래연구 이슈와 정책적 시사점’ 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18일 내놓은 이 자료에서 재정부는 또 화폐위조가 확산되면서 현금 없는 사회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나서 “현금 없는 사회를 만드는 기술 역시 훨씬 쉽고 안전하게 바뀔 것”이라며 지금보다도 더 신뢰할 만한 신용사회가 도래할 것임을 전했다.


재정부는 물부족으로 인해 물값이 상승, 이른바 물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세계미래회의 내용도 전했다. 무엇보다 요단강, 나일강,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인더스강 등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발발할 우려가 있다는 게 재정부의 전언이다.


매스미디어와 관련해서는 인터넷과 음성인식기술의 발달, 기존 언론매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 등으로 그 종말이 다가올 것이라는, 또한 섬유산업을 두고서는 색깔을 바꾸거나 향기를 뿌리는 청바지, 디지털 지갑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 아이팟과 결합된 나이키 신발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전해졌다.


이 외에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고 건강상태가 좋아지면서 2050년 세계 인구가 최대 92억명에 이르는 한편, 이들의 삶을 뒷받침하는 자원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북극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허나 재정부가 전한 세계미래회의 내용 중에는 2025년 전 세계에 백만장자가 수십억 명에 이를 것이라든가, 인간 이외의 존재, 즉 네트워크상의 팀이나 로봇, 인공지능 혹은 탄소로 구성되지 않은 생명체들이 금융, 보건, 교육, 심지어 정치적인 결정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다소 황당해보이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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