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중국인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2008.08.19

금감원 직원 등 사칭해 돈 가로채려 한 혐의


전주 완산경찰서는 금감원 직원을 사칭,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 아무개씨 등 중국인 5명을 18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 일당은 15일 전주시 효자동에 사는 이 아무개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명의가 도용됐다”고 속인 뒤 현금 150만원을 입금하도록 해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중국에 있는 조직원들과 짜고 이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다음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은행에서 이를 곧바로 인출한 것을 조사결과 밝혀냈다.


피해자 이씨는 범행을 저지른 일당에 속아 150만원을 입금했으나 이들의 수법을 수상히 여겨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돈을 찾으려 은행 현금지급기를 찾은 일당을 붙잡을 수 있었다.


경찰은 검거된 일당이 30~40만원씩 인출한 현금지급명세표 등을 가지고 있었던 점을 두고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더 확대하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