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비디오 신호처리 Soc 전문업체 IVNET | 2005.12.26 |
DVR 시장, 이들을 찾지 않을 수 없다
DVR의 종주국이라는 한국은 그 높은 위상만큼이나 많은 업체들이 DVR 시장에 뛰어들어 있다. 기준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무려 150개 남짓의 ‘DVR 전문업체’들이 보안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중에 DVR에 대한 ‘자체 기술개발 역량’을 갖춘 업체는 사실 그다지 많지 않고, 보드를 들여다 조립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업체들이 대다수여서 완제품의 개발·생산을 수행할 수 있는 업체는 30개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많은 DVR 업체들에 비해 DVR의 핵심부품인 비디오 신호처리 SoC 생산업체는 그 수가 적어 제대로 된 관련기술을 가진 업체는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런데 지난 2001년, 이 분야에 뛰어든 한 벤처기업이 출시한 비디오 신호처리 SoC 제품이 기술력 면에서 크게 인정받아 급속도로 시장의 중심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 이슈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IVNET. IVNET은 2001년 유수의 대기업과 관련 기업에서 영상신호처리 기술연구를 10년 이상 수행해 온 전문인력 3명이 합심해 조그만 사무실에서 개발을 시작하며 영상보안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랜 경력에서 다져진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양질의 칩 개발을 성공해내겠다는 신념과 열정을 무기로 사업을 시작한 이들은 근무시간과 휴일을 잊고 기술개발에 매진해, 2년 만에 고객의 구미에 꼭 맞는 제품을 개발해내고,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데 성공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책임감으로 승부 사실 IVNET은 처음 자금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고, 기술력과 자신감만이 그들이 가진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소위 말하는 ‘헝그리 정신’으로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달려왔다. 긴축재정을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도 야근과 휴일근무가 전혀 고단하지 않았다는 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현재의 성공이 있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IVNET이 제품을 출시한 것은 창립 2년 후였지만 사실, 창립 1년 후 제품개발을 완성했었다. 하지만 자체 평가 및 타사제품과의 비교에서 제품특징이 미약하다고 판단했고, 출시를 할 것인가 아니면 재설계를 할 것인가의 상황에서 과감히 첫 번째 제품을 포기하고 다시 설계에 들어가 1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그 후 1년여의 시간이 더 소요된 뒤, 자신감 있게 내놓은 제품이 바로 「IVR-LF」 시리즈다.
성능, 가격 및 타이밍 모두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판단으로 시장에 출시한 제품은 결국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아 현재 DVR 시장의 메이저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에 대부분 채용되어 올해 업체들이 내놓을 신제품에서 IVNET 제품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 안정성, 가격경쟁력 확보 IVNET의 「IVR-LF」 시리즈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DVR 메이저 업체들을 시작으로 영상처리 칩의 고기능과 안정성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6개의 카메라 입력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디스플레이와 레코딩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DVR을 더욱 안정적이고 차별화될 수 있게 한 이 제품은 기존 PC 카드 제품의 부품공간 배치문제를 해결하고 스탠드얼론형 제품의 경우에는 트리플렉서 기능을 완벽히 구현해 고객들로부터 더욱 인정받고 있다.
안정성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IVNET의 제품은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적정가를 정해 투명한 가격정책을 펼침으로써 고객신뢰도 향상의 효과까지 이룬 IVNET의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고, 지난 2003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매출신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성장세를 달려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벽한 기술지원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이러한 기술경쟁력 이외에, IVNET과 거래를 한 고객사들이 말하는 IVNET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은 다름 아닌 ‘완벽한 기술지원’이다. IVNET은 고객사들이 제품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안정성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실시간 기술지원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IVNET은 이를 위해 기본적인 주변회로도 및 제어 프로그램을 모두 공개한 바 있으며. 고객사의 제품개발 과정에서 꾸준히 고객사 개발자들과 교류하면서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수의 직원과 뒤늦은 제품출시로 기존에 이미 경쟁사들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시장을 개척해나간다는 데는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적 우수성과 더불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고객요구까지 꼼꼼히 배려하는 그들을 고객사들이 먼저 환영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발 빠른 기능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사용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그들이 향후 DVR 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입지가 자못 궁금해진다. Interview
IVNET 김 지 호 대표이사 “국내 DVR 기술발전 일역 담당할 것”
IVNET만의 경영철학이 있다면. IVNET에는 설립 당시부터 세워놓은 불변의 철칙이 있다. 회사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고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한 이 철칙은 ‘IVNET의 IVR Series 제품은 모든 업체에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것으로,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적용된다. 기존 시장에서는 고객에 따라서 제품공급가가 유동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IVNET은 제품의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품 물량에 따라서 모든 업체에 동일한 조건으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에서의 탄탄한 신뢰를 확보코자 한다. 얼마 전 대만출장 중 대만영업소에서 업체방문 스케줄을 앞두고 가격 조정안에 대한 회의를 한 적이 있다. 타 경쟁사의 상황을 알려주며, 당사제품도 가격을 낮춰달라는 내용이었지만, 당사는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스케줄을 전면 취소시킨 적이 있다. 근시안적인 영업실적 달성보다는 장기간을 내다보는 IVNET의 이러한 원칙이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SoC 제품만을 개발하고 있는데, DVR의 핵심 제품인 SoC에서 제품력과 시장경쟁력 확보에 성공한 만큼 완제품에도 욕심을 가져볼만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IVNET은 DVR 시장에 있어서는 끝까지 ‘디지털 비디오 신호처리 SoC 전문업체’로 남을 것이다. 완제품에 대해서는 욕심을 갖지 않고, 현재와 마찬가지로 칩 제품 개발과 기능강화에만 주력해 사업을 진행코자 한다. 시대와 시장의 변화와 DVR 개발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렴, 신뢰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DVR 기술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 IVNET의 목표다. 향후 IVNET의 사업추진 계획은. 현재 IVR Series의 두 번째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첫 제품과는 달리 이번 제품은 ‘세계 유일’의 차별화된 성능 및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자사기술 위주의 제품이 아닌 관련업체 중심의 제품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제품출시와 더불어 바로 다음 단계의 제품개발에 착수할 것이고, 이로써 당사는 충분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IVNET은 외적인 성장에 치중하지 않고, 최적의 규모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매출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실속 있는 업체가 될 것이다. IVNET은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당사의 ‘국내 우선 지원정책’ 에 맞게 국내 업체들과 최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시큐리티월드ⓒ]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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