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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화재안전 최우선 살핀다 2022.08.30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 및 침수 건물 등에 대한 화재안전을 최우선해 살피고 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전 추진하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추진 사항은 △이재민 대피시설 긴급 소방 이동정비반 운영 △침수 주택 주택화재경보기 무상 교체 및 가스안전 점검 △침수 피해 건축물 소방점검 유예 등이다.

먼저 소방재난본부는 이재민 대피시설 74개소에 대해 긴급 소방시설 이동정비반을 투입해 화재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개선되도록 조치하는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 의용소방대 등이 지난 23일까지 167회에 걸쳐 실시한 수해 현장 복구지원 활동(연인원 1,214명 참여)으로 파악한 불안 요소도 보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침수 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에는 주택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구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안전 및 일상회복을 돕는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건축물 중 시설물 복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물에는 행정적인 지원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의 유예(연기)가 필요한 건축물의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신청을 하면 심의를 거쳐 자체 점검 기한을 연장해 주는 방식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건축물의 관계인은 피해를 증명하는 증빙 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등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56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은 지난 9일부터 실시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추석 명절임에도 부모님이 따로 서울에 거주하는 세대를 위해서는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이 거주하는 세대 중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주택이며, 신청은 본인 또는 가족이 서울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형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8일 18시부터 13일 9시까지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서울시 25개 소방서 등은 긴급 소방력 동원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화재예방 순찰, 소방차 긴급통행로 확보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119 신고 접수를 담당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연휴 중 코로나19 중증환자 증가 등에 대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고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의료상담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침수 피해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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