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제23회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 개최 | 2022.09.01 |
글로벌 사이버범죄 대응의 선도국으로서 위상 확립 및 범세계적 협력의 장 마련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JW메리어트호텔 서울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주최하는 국제사이버범죄대응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Cybercrime Response, 이하 ‘심포지엄’)이 9월 2일까지 사흘간 JW 매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 ▲경찰청이 ‘제23회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미지=ISCR 홈페이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심포지엄은 전 세계 법집행기구들과의 국제 협력을 통한 사이버공간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사이버범죄 대응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엔데믹 시대 사이버범죄 전망과 대응 전략’ 등 6개 주제에 대해 25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심포지엄 기간 중 강연과 별도로 대한민국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공조 수사가 필요한 사건들에 대해 상대국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외 도피 사범 검거·송환 등도 추진하고 있다. 내외 사이버범죄 현황 및 대응 논의의 장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일차에 공개 세션이 진행되고, 2~3일차에는 비공개 세션으로 국내외 법집행기관 종사자들만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일 차 공개 세션1에서는 ‘엔데믹 시대 사이버범죄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아넙 B 쿠마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범죄 수사·분석 아시아총괄의 ‘사이버범죄 현황 : 마이크로소프트 보고서’ △플로어 잔센 네덜란드 첨단범죄수사부 사이버범죄예방 팀장의 ‘뉴 캅스 온 더 블록’ △이병귀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의 ‘한국 경찰의 사이버범죄 대응 현황’ △헤이코 로르 독일 연방범죄수사청 사이버범죄 전략서비스국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사이버범죄 대응과 현황’ 등 4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공개 세션2에서는 ‘부다페스트협약과 사이버범죄 국제적 대응’을 주제로 △윤해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의 ‘부다페스트 협약과 사이버범죄 국제적 대응을 위한 선결과제’ △니마 바이나라 구글 국제법집행 정보보안 자문관의 ‘부다페스트 협약과 국경을 초월한 전자증거 요청의 미래’ △자얀타 페르난도 유럽 평의회 사이버범죄협약위원회 위원의 ‘전자증거 공개 강화에 관한 부다페스트 협약과 제2 추가의정서’ △벤자민 피츠패트릭 미국 법무부 선임 자문관의 ‘부다페스트 협약과 국제적 대응에서의 진보’ 등 4개 강연이 진행됐다. 메타버스·AI, 사이버범죄·랜섬웨어 등 신종 범죄의 등장 2일 차 세션3에서는 ‘메타버스·인공지능(AI) 대상 신종 위협 등장’을 주제로 하며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의 ‘초 대규모 AI의 현재와 미래’ △레미 맬런 로블록스 홍보 담당 부사장 겸 개인정보보호 총괄의 ‘기술·교육 그리고 융합 : 강하고 안전한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민경식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의 ‘메타버스 환경의 신규위협 전망 : 메타버스,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최대선 숭실대 교수의 ‘메타버스와 AI에 대한 새로운 위협’ 등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 열린 세션4에서는 ‘사이버테러와 랜섬웨어 범죄의 진화’를 주제로 △안정수 시스코 부장의 ‘최신 보안 위협 현황 및 공격 사례’ △로렌조 젠 코인베이스 선임 수사관의 ‘코인베이스와 랜섬웨어 그리고 법집행기관과의 협력’ △제이니 영 체이널리시스 글로벌 수사 총괄 이사의 ‘가상자산을 이용한 피의자 및 위협행위자 특정’ △월 린 영국 국가범죄청 사이버범죄수사 부서장의 ‘랜섬웨어 위협과 대응’ 등이 논의됐다. 세션5에서는 ‘사이버사기와 피싱범죄’를 주제로 △김청철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사기수법 및 피싱 범죄’ △김경곤 나이프아랍안보과학대 사이버범죄 및 디지털포렌식센터·네트워크 사이버범죄조사 부서장이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 세탁 방법-사이버 위협 그루에 대한 화이트 해커의 관점’ △야렉 야쿠벡 바이낸스 아태지역 수사 총괄의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사기와 수사 협력’ △크리스 얀체프스키 TRM 랩스 글로벌 수사 총괄의 ‘가상자산 수사의 혼란 가속화’ △케빈 로드리게스 미 연방수사국 특별 수사관의 ‘트레이더트레이터 :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공격’ 등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저작권 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다루게 된다. 먼저 △이성일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계장이 ‘저작권 침해 범죄의 한국 경찰 대응 현황’을 △파스칼 헤츠콜트 유럽 저작물침해반대연합 Wiley 콘텐츠보호선임과장이 ‘저작권 침해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글로벌 전략 필요성’ △매튜 스웬슨 미국 국토안보수사청 사이버범죄센터 과장이 ‘도난당한 약속 작전’ △윤용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장이 ‘K-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국제공조 사례’ △이호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이 ‘웹툰 글로벌 불법유통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전략’을 연이어 발표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심포지엄 개회식 축사를 통해 “국민을 향한 광범위한 사이버 위협에도 불구하고, 검거와 추적을 위한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한국 경찰을 치하한다”며 “나아가 IT 강국 대한민국의 부다페스트 협약 가입을 추진하고, 여러 법집행기관 등과 함께 구축해온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통해 사이버범죄 퇴치에 앞장설 것을 선언한다”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경찰은 첨단기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국민의 기본권과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는지 고민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사이버 분야 우수인력 채용, 합법적 전자 증거 확보를 위한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종수 차장은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건전한 사이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중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