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2022 서울안보대화’ 개최 | 2022.09.07 |
급변하는 안보 정세 속 국가 간 연대·협력 방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방부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2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에 출범한 국방 분야 고위급 다자안보 대화체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3년 만에 대면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54개국 및 3개 국제기구(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방 관료와 20여명의 국내외 민간 안보 전문가가 참석해 세계 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국방부는 지난 6일 3년 만에 재개되는 사이버워킹그룹과 역대 최초로 개최되는 우주안보워킹그룹을 통해, 사이버·우주 분야에 대한 협력을 제고하고 신안보 영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했다. 같은 날 개최된 ‘2022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는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하는 회의로, 아세안 각국 대표들과 함께 한-아세안 간 중장기적 국방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7일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대표들과 소다자회의를 개최해,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 계기 4국 간 정상회동으로 형성된 가치·규범 수호 연대 강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개회식에서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카이사 올롱그렌 네덜란드 국방장관(영상)의 공동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는 서울안보대화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초로 개최지 서울시장이 환영 메시지를 발신하는 의미가 있었으며, 김성한 안보실장은 우리 새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롱그렌 장관의 기조연설은 유럽 국방장관으로서는 최초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에서는 ‘복합적 안보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통한 대응’을 대주제로, 전쟁의 위협과 함께 초국가적·다영역적 도전들이 혼재돼 있는 오늘날 안보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범철 국방부차관을 필두로 일본, 싱가포르, NATO, 에스토니아, 캐나다, 가나, 우간다의 차관급 인사를 포함 총 16명의 각국 국방관료가 각 세션별 토론자로 직접 참여한다. 본회의 1세션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국제 공조 및 접근 방향’이라는 주제하에 최강 아산정책연구원장의 사회로, 신범철 국방부차관과 오카 마사미 방위심의관을 비롯한 미국·NATO·EU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정부 관료와 민간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본회의 2세션에서는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구상에 발맞춰 서울안보대화 최초로 ‘인태지역 안보세션’이 진행되며, 인태지역 공동의 안보도전과제를 확인하고 한국의 역내 역할 확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 외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전쟁’을 비롯해 평화 유지 활동, 역정보, 국방과학기술, 방위산업 등 새로운 안보 현안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의제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올해 서울안보대화가 글로벌 안보 협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대면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정체됐던 각국 간 국방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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