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5G 통신시스템 개발 보안 지침’ ITU-T 국제표준 최종 채택 | 2022.09.07 |
8월 말부터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7 회의 확정
신규 표준화 과제 승인 등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 주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차세대 보안 표준연구실(실장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 주도로 제안한 ‘5G 통신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안 지침’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신장비 및 시스템 국제표준기구(ITU-T)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차세대 보안 표준연구실 연구원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이번 ITU-T에서는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와 공동 제안한 ‘차량 ID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되는 등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화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뒀다. ITU-T는 정보통신 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기구로, 통신 장비와 시스템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안을 최종 채택했다. 순천향대의 ‘5G 통신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안 지침’은 2019년 1월 ITU-T의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돼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박근덕 서울외국어대학원대 국제교양학과 교수 등이 에디터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국제표준 채택 직전 단계인 ‘사전 채택’에 승인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와 캐나다의 추가 의견을 반영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 순천향대에서 제안한 국제 표준안은 3GPP 5G 보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IMT-2020 통신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구성요소를 식별하고 각 구성요소에 대한 위협과 보안지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국제 표준안 최종 채택으로 5G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이 시스템 설계 시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관련 보안 능력을 식별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이동통신 관련 단체 간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IMT-2000 프로젝트의 범위 내에서 전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3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규격의 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차량 ID 이용 전기차 충전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 표준화 과제 승인 ‘5G 통신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안 지침’과 함께 순천향대와 현대오토에버가 공동 제안한 ‘차량 ID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보안 가이드라인’은 분산 신원 증명을 이용한 전기차 플러그 앤 충전(PnC)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보안 지침 등을 담았다. 이번 신규 표준화 과제를 개발할 에디터로는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박성채 순천향대 선임연구원, 여기호 현대오토에버 박사 등이다. 이번 신규 표준화 과제 승인으로 전기차를 충전 장치에 연결만 하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인증에서 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되는 플러그 앤 충전 서비스 보안 지침을 제공해 국제 전기차 부문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국제 표준화에서 거둔 성과로 우리 대학이 국내외 5G 사업자와 산업체의 통신시스템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분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졌다”고 말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권위자로, 정보보호학과가 설립된 이후 20여 년째 차세대 보안 리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염 교수는 2016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국제 의장에 선임돼 2024년까지 우리나라 주도의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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